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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고려반도체인 코세스가 오늘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 장비 관련 이슈로 상한가를 갔다.

 

코세스는 삼성전자 산하의 투자 회사 삼성넥스트가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 회사 레디 플레이어 미라는 회사에 투자했다고 해서 상한가를 갔다.

 

레디 플레이어 미는 조달 자금을 아바타 아트와 성능 향상에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아바타를 만들 수 있게 지원한다고 한다. 아바타의 활동 범위를 메타버스와 연계하여 성능 향상에 투자하여 고객이 다양한 유형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게 지원할 거라고 한다.

 

코세스는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미니와 마이크로 LED의 생산 수율을 높여주는 리페어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라고 한다. 기사에서 전 세계 유일하게 생산하는 업체라고 하는데 맞는 지는 모르겠다.

 

사실 리페어 장비하면 생각나는 종목은 참엔지니어링이다.

 

이 회사는 올해 11월 10일에 메타버스 등의 구현에 필요한 마이크로 LED용 리페어장비 점유율 1위라는 내용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주가 상승은 별로 없었다. 또한, 참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의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 리페어 장비 점유율이 50% 이상이라고 한다. 그 기사에서는 마이크로 LED용 리페어 장비 기술력 1위 업체라고 되어 있다. 그럼에도 주가는 코세스에 비해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게 진짜 한국 주식시장의 특징이다. 어디가 1위 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그냥 기사로 엮어서 찍힌 종목을 세력끼리 해먹는 것이다.

 

참엔지니어링이 정말 기술력이 크다면 나중에 해먹을 것으로 보이나 여태까지 안 오르는 걸 보면 또 그게 아닐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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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사업에 참여한다는 것을 명분으로 다른 종목들이 찌라시성 뉴스로 주가 급등을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제휴에 새로 합류했다고 한다. 정부는 10월까지 제휴회사들이 추진할 과제를 10개 내외로 정해서 과제별로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내년 예상 지원 규모는 총 200~300억원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과기부가 발표한 새로운 제휴회사는 삼성전자, SM엔터, 국민은행, 신한은행, 제일기획이 있다고 한다. 기존 제휴사를 합해서 총 202곳이 참여한다.

 

예산도 얼마 지원하지 않는데 이렇게까지 난리가 날 만한 상황인가 싶기도 하지만, 시장에 해먹을 게 없어서 이해는 간다.

 

원래 메타버스 관련주였는데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코세스(구 고려반도체)는 4일 상한가를 가기도 했다. 코세스는 메타버스에 필요한 미니, 마이크로 LED의 생산 수율을 높이는 리페어 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고 한다. 

 

5일 상한가를 간 파인텍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요 고객이었는데 또 찌라시성 뉴스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접촉식 터치기술과 홀로그래픽 솔루션 적용 제품이 있다고 하면서 메타버스로 그럴 듯하게 엮는 기사가 나와서 상한가를 쳤다. 상따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한가가 잠깐 깨지기도 했는데 다시 상한가 상태로 장마감했다.

 

메타버스에서 홀로그램 기술이 주목받을 걸로 기대된다고 하는데 얘네가 상용화해서 수익 내는 게 가능한 지는 다들 알고 있을 거 같다.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장비 등으로 그나마 폴더블 테마주이기도 했는데 이번에 메타버스로 갈아탄 듯하다.

 

아이엠도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된다는 뉴스가 나왔지만 장마감 거의 직전에 나와서 별 영향은 없었던 듯하다. 원래 삼성전기에서 분사된 회사로 카메라모듈, 초점 장치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주로 삼성전자에 매출액이 나온다.

 

2016년에 포켓몬 고가 나왔을 때 포켓몬 고 AR 관련주 중에 대장주였다. 하지만, 메타버스 국면에서는 처지가 달라진 듯하다.

 

나무가는 저번에 글을 올렸으니까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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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사람은 이낙연 전 대표랑 박용진 의원 정도가 될 거 같다. 

 

이낙연은 22일 네이버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를 통해 국가비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공개했다고 한다. 이낙연 측에서 자체 제작한 제패토 맵은 대선 출마선언의 가상세계 버전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박용진 의원도 제페토에서 자신의 공간을 만들어서 유권자와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같은 아이돌 그룹도 제페토 캐릭터와 가상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해외 주식시장에서도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기는 하다.

 

그런데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고, 정치인 한 두명이 메타버스로 뭘했다고 해서 주가가 급등하는 건 조금 너무한 거 아니냐 하는 생각도 든다.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인들이 이렇게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게 젊은 유권자에 어필하려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어플을 쓴다고 그게 젊은 유권자에 어필하는 거냐는 생각이 든다. 생각이 진짜 유아, 초등학생 급이 아닌가 싶다. 

 

젊은 사람들에 호응을 받을 정책을 펼치거나 해야지 무슨 동영상 하나찍고 어플하나 써서 공짜로 먹으려는 속셈이 참 어이가 없다. 

 

한편, 대표적인 메타버스 관련주들은 메타버스 관련 기기를 만드는 회사들이다. 

 

옵티시스는 세계 첫 디지털 광링크를 개발한 회사고 이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의료영상과 디지털 교육 방송 등의 여러 분야에서 신호 손실이 없는 선명한 영상 전송을 하는 사업을 한다고 하여 상한가를 갔다.

 

현재 메타버스 대장주라고 할 수 있겠다. 

 

고려반도체(지금의 코세스)는 메타버스 핵심 리페어 장비를 개발했다고 하고, 국내 대기업과 중국 기업에 이를 공급한다고 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미니, 마이크로 LED의 생산 수율을 높여주는 리페어 장비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만드는 지 물어보는 기자의 말에 맞다면서 세계 최초로 개발 후 양산해 국내 대형 가전업체에 공급했다고 했다. 이를 국내 대기업과 중국 기업에 테스트 하고 있다고 하면서 상한가를 갔다. 

 

자이언트스텝은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와 관련된 종목인 거 같다. 회사의 최대주주가 네이버이고, 예전부터 메타버스 관련주로 전부터 주목을 받기는 했으나, 이번에 상한가를 가거나 하지는 못했다. 

 

참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리페어 장비에서 점유율이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코세스보다는 주가 상승이 많이 약하다. 

 

메타버스랑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뉴스 같은 게 나오지를 않아서 그런지 그다지 주가가 긍정적이게 움직이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회사의 실적은 들쭉날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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