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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컨소시엄이 한국은행에서 진행하는 CBDC 실증시험 대상자로 선정되었는데, 그 이후에 별로 오르는 종목들이 없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카카오 컨소시엄에 삼성전자가 껴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종목들이 잠시 주목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CBDC를 담아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를 사용하는 게 가능한지 여부 등을 실험할 것이라고 뉴스에서 설명하고 있다.

 

미국 포브스 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카카오의 컨소시엄에 삼성전자와 삼성SDS 자회사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삼성전자와 카카오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그라운드X는 한은과 함께 이번 달 28일부터 내년 6월까지 본격적으로 연구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한다.

 

이 사업에서 CBDC 발행, 유통, 국가 간의 송금, 결제 기능까지 도맡아서 가상 환경에 구현할 것이라고 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실험에서 CBDC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담겨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한다.

 

다른 스마트폰에 송금이 가능한가도 실험할 것이라고 한다. 삼성SDS의 자회사는 에스코어가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카카오와 연관 지을 회사가 아예 없는 건 아닌 거 같은데 딱히 오르지 않았고, 삼성전자로 엮고 있다.

 

관련주를 살펴보기에 앞서서 이 뉴스에 관련 종목 중에 상한가를 간 종목이 없었다. 한 종목 정도는 상한가를 갈 법도 했는데, 그렇게까지 되진 않았다.

 

이러면 내일도 상한가 갈 종목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거 같다. 요즘 시장에 상한가가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이기도 하고, 첫 날에 상한가를 못갔는데 모두가 CBDC 종목을 째려보고 있는데 다음 날 상한가를 간다? 이런 거는 거의 본 적이 없다.

 

추가적으로 뭔가 더 호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에는 불가능해 보인다. 암호화폐 가격도 일단은 안정세이기 떄문에 디지털 화폐가 전 세계적으로 큰 호재가 나오기도 힘들어 보이고 관련 종목으로 언급되는 종목들이 대부분 CBDC로 상승했던 경험이 있는 애들이다.

 

하지만, 오늘이 고점이다. 이런 건 아닌 거 같고 몇 달에 걸쳐서 올랐다가 내렸다가 하면서 전반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이기는 할 듯하다. 단기간에 뭔가 큰 걸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

 

관련주 중에 가장 강했던 종목은 케이사인이었다.

 

케이사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전자지갑 기술이 있다고 한다.

 

이미 국내외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2016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지갑 형태 암호화폐 상용화에 일조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했다고 한다. 삼성의 표준화 제품으로 선정되어 2010년부터 유지보수 등의 매출액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정도로 엮였지만 상한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근데 또 그렇다고 내일 장에서 전혀 상승이 없을 거 같지는 않아보인다. 그렇지만 아무리 높게 올라도 20% 상승 정도까지만 있을 거 같다.

 

다음으로, 드림시큐리티는 한은의 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카카오의 그라운드X와 협력파트너로 같이 참여했다고 한다.

 

사실 카카오의 자회사랑 같이 참여했다는 거는 이미 카카오가 선정되었을 때부터 관련주로 엮일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실제로는 카카오가 선정된 직후에 별로 주가에 변화가 없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대장주가 되기는 어려운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면 보통 대장주가 잘 안바뀐다.

 

아이티센은 삼성SDS와 협업하는 게 부각되어서 관련주라고 한다. 또한, 작년 6월 정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공무원증 사업 기술발표 평가에서 우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한다.

 

SGA솔루션즈는 은행권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삼성SDS와 함꼐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근데 이번 이슈는 삼성SDS보다는 삼성전자로 엮는 게 맞는 거 같다.

 

새로운 종목이 탄생해서 이 종목이 대장주가 된다? 이런 그림도 쉽지는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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