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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서 중국이 요소수 비료 수출을 중단할 거라는 내용의 뉴스가 나왔다.

 

중국에서는 딱히 이에 대해서 부정을 하거나 긍정을 하거나 하는 반응이 없었다. 한국 정부에서는 2021년에 한 번 당해봤으니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하고는 있다.

 

한편, 관련주는 거의 다 비료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점상한가를 기록한 조비, 조비의 최대주주인 경농이 있고, 기타 비료 관련 종목으로는 누보, 남해화학, 인바이오, 효성오앤비 등이 있다.

 

원래 2021년에는 효성오앤비가 가장 강했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조비가 바로 대장자리에 올라섰다. 일단은 한국 정부에서 대비를 어느 정도 해놓았다고하고 중국 정부에서 이를 철회하거나 부정할 수도 있어서 약간 애매하기는 한데

 

애매하니까 오히려 세력이 주가를 더 올리면서 개미들을 꼬시는 형태로 나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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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식량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반응이 나왔다.

 

중국의 주요 비료 기업들이 내수에서의 수요 충족을 위해서 화학비료에 대한 수출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기 때문.

 

7월 30일 중국의 경제계획 총괄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는 위원회에서 최근 일부 주요 중국 화학비료 기업들을 소집하여 예약 면담을 진행했다고 한다.

 

예약 면담이라고 하는 것은 중국 당국에서 시장 관계자 등을 불러서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군기 잡기의 성격이 있다고 한다. 어떤 비료 업체가 여기에 참석했는 지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

 

위원회는 이들의 기업에 대하여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모범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라면서 법규에 따라 질서 있게 경영하고 매점매석이나 대폭적 가격 인상, 가격 인상 정보의 날조나 유포 등을 하면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기업들은 이런 상황에서 화학비료 수출을 잠정 중단하고 국내 화학비료 시장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위원회는 향후 지속해서 화학비료 시장 변화를 주시할 것이라면서 시장 감독을 강화하고 정상적인 시장 질서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 비료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통일부는 7월 30일,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협력 물자 반출 신청 2건을 승인했다고 한다. 잠정 보류됐던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 협력 물자 반출승인을 오늘부터 재개할 것이라고 했었다.

 

작년 9월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이후 북한으로 가는 인도협력 물자 반출 승인을 잠정 중단했었는데 1년 만에 다시 진행된 것이다. 하지만, 어떤 물자를 언제 누가 지원하는 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기에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권 일각에서는 내년 2월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두 회사가 만나는 시나리오가 나오고도 있다. 청와대는 일단 조심스러운 반응이라고 한다.

 

이낙연 전 대표는 남북 정상회담이 문재인 대통령 재임 중에 한 번 더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고 했다. 가능성이 제일 높은 시기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라고 했다. 윤건영 의원도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근데 북한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약간 드는 상황이다. 정권 말기인데다가 미국이 해주지 않으면 실질적 교류가 없다는 거는 노무현 정권 말기에서 정상회담에서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얻을 게 딱히 없는데 뭣하려고 정상회담을 하느냐는 논리가 가능하다. 다만, 인도적 지원이 대북 비료나 쌀 지원이라면 나름 괜찮은 카드가 될 수 있겠다. 인도적 지원은 딱히 UN 제재 등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것이라는 장점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식량가격이 상승하면서 비료나 식량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수 있다.

 

대북 식량 지원을 보면 비료 관련 종목들이 일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데 대표적 종목이 조비, 경농 등이다.

 

조비는 비료판매 회사로, 농약 등을 생산하는 경농이 최대주주이다. 30일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했던 종목이다. 경농이 조비의 지분을 60% 이상 보유하고 있다.

 

다른 종목으로 현대사료, 효성오앤비, 남해화학, 아시아종묘, 대유, 미래생명자원 등이 있다.

 

현대사료는 양계사료, 양돈사료를 제조하는 회사다. 2018년에 상장한 종목이기도 하다.

 

효성오앤비는 복합사료 업체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유기질 비료를 생산 및 판매하는 회사다. 혼합유박(펠렛), 혼합유기질(펠렛), 유기복합(펠렛), 부숙유기질 제품을 생산 중이다.

 

남해화학도 마찬가지로 비료를 생산하는 회사다.

 

아시아종묘는 한 때 북한에 종자를 지원했다는 소식이 있어서 관련주로 주가가 올랐던 종목이다. 비료보다는 종자 업체라서 지원의 직접적인 영향이 적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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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이 올라가면서 돌아가면서 관련주를 올리고 튀고 해먹는 식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그게 비료 관련주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근데 특이한 거는 효성오앤비가 윤석열 테마주로 주가가 올랐던 게 발단이 되었다는 점이다. 

 

식량의 경우에는 물동량이 줄어들어서 식량 운송이 악화된 것도 있고, 주요 식량 생산국가인 러시아, 브라질 등이 코로나를 심하게 겪었던 것과 날씨 문제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사료 관련주(대표적으로 선진 같은 회사)가 주가 상승을 보였는데 

 

이건 너무 실적주고 결국 농사철이 와가니까 비료같은 종목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거 같다. 

 

효성오앤비는 갑자기 회사가 충남에 있다고 해서 윤석열 테마주로 엮는 이상한 뉴스가 나왔고, 3일에는 NH상따가 물량을 내놓았지만 어쨌든 상한가를 갔다. 상따가 물량 털고 나서 상한가를 가면 억지로 상한가 꾸역꾸역 가는 정도만 아니면 그래도 다음 날 꽤 좋은 움직임이 나오기도 한다.(개인적 생각)

 

아무튼 얘도 비료 관련주인데 효성자가 붙었지만 효성 그룹과는 전혀 상관없다. 유기질 비료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고 한다. 

 

농우바이오는 4일 주가 상승폭이 꽤 컸다. 원래 고희선이라는 사람이 회사 주인이었는데 한때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했었다. 근데 갑자기 사망하면서 상속 문제가 생겼고 상속세가 높은 한국 상황 상 그냥 회사를 매각하기로 하고 농협에 매각했다. 

 

종자 관련 사업에서 국내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로, 실적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그 외에 비료 관련주는 조비, 경농 등도 있는데, 아시아종묘는 농우바이오랑 비슷한 회사인데 종자 관련 종목이다. 

 

인바이오는 천연물질 작물보호제 생산기업으로, 작년에 상장되었다. 근데 작년 상장 직후 한 번 주가가 뛴 것 말고는 주포가 힘이 약하다. 4일에도 별로 주포가 주가를 올릴 만한 생각이 없었던 듯하다. 

 

식물바이러스를 방제하는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상장 이후 잠깐 올랐던 주가가 바닥을 기다가 그나마 식량 관련 이슈로 주가 상승을 조금이나마 했다. 작년 4분기에는 상장 관련 비용 때문에 순손실이 난 것으로 보인다. 

 

20조 살균제 시장 어쩌구하는 뉴스로 한 번 띄워서 당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해었는데 상한가는 금방깨지고 주가 하락을 쭉 이어나갔다. 그래서 주포가 힘이 약하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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