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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 어떤 드라마가 있는 지를 찾아보진 않았는데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보면 내 스타일인 드라마를 찾게 되거나 내가 아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면 그냥 틀어놓는 편인데 후자에 속해서 보게 된 드라마가 이 드라마다.

일본 제로테레에서 목요일 밤 12시 50분 정도에 하는 심야 드라마인데, 내용은 내가 본 것으로는 대강 이렇다. 여행가서 저번 주 분은 못봐서 사실 내용이 정확하지는 않음.

가나가와의 어느 경찰서에 근무하는 감정수사관 신노 아카리(배우는 이토요 마리에). 이토요 마리에는 일본에서 농심 신라면을 광고한 적도 있다.

약간 학생시절에 귀여운 첫사랑 이미지 역할 같은 걸 주로 하는 느낌이다. 나한테는 앞머리를 옆으로 안넘기고 이마에 있는 쪽이 더 나은 거 같다.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계속 나오는데 뭔가 트라우마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추리력은 엄청 높아서 단서 몇 개와 감정으로 다 해결한다.

수사 과정은 주로 관계도의 옆에 나오는 카제하야 료(배우는 아사카 코다이) 수사관이 도맡아서 한다.

아사카 코다이. 이 배우는 abema 드라마에서 많이 봤는데 주연인 거는 처음이었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라고 시즌1,2에도 짧게 나마 나왔었다.

암튼, 아카리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사람의 눈을 직접(화면 상으로 보면 안됨) 대면하면 그 사람의 눈빛에서 나오는 감정을 색깔의 형태로 볼 수 있고

이걸 취조실에서 스케치북에 실시간으로 그리면서 이 사람이 어떤 감정인지를 보고 단서를 통해 추리를 해내는 추리물이다.

이렇게 색깔별로 감정이 있다.

일본에는 추리물이 워낙에 많아서 지겨운 소재이기는 한데, 색깔로 알아낸다는 게 뭔가 특이했고, 두 주인공 다 티비에서 많이 봤어서 친숙했다.

둘이 주인공인데 대부분 둘만 나오고 매일매일 에피소드 방식으로 이어진다.

난 아이돌을 몰라서 몰랐는데 아이즈원의 혼다 히토미라는 멤버가 이번 주 에피소드에 나왔다.

경찰인 애가 몇번 만나더니 집착해서 한대 때려버렸고, 남자친구가 그 경찰이 자기 여친을 때린 CCTV를 확인하게 하려고 일부러 범죄를 저질렀다 뭐 이런 내용이다.

아카리는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깨어는 있지만 말도 못하고 뭔가 충격을 받아서 그렇게 된 거로 보인다.

또, 아버지는 누군가에 살해당했다고 하는 설정이다.

다른 주인공인 카제하야 료는 전에 근무하던 경찰서에서 뭔가 잘못된 걸 폭로하려고 했는데 그게 묵살당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어 아카리를 만나게 된다.

다른 조연으로는 쿠모가와 코헤이(배우는 야마나카 타카시) 형사 제1과 강행범 1계 과장대리가 있다.

도라코이(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 시즌 5에 나왔던 히비 미코토도 순사역으로 나오는데 너무 비중이 낮다. 그래도 나오는 게 어디냐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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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酌の流儀(ばんしゃくのりゅうぎ)는 한국말로 해석하면 저녁 반주의 기술? 나만의 저녁 반주? 뭐 이런 식으로 해석해야 할 거 같다.

晩酌이 저녁에 간단하게 먹는 술을 의미하는 걸로 알고 있고 流儀는 자기(특정 파派) 만의 독특한 스킬, 방법 같은 걸 의미하는 듯해서 한국어로 딱 꽂히게 말하기는 어려운 듯하다.

아무튼 이 드라마는 금요일 12시 55분(토요일 0시 55분)에 테레비 도쿄(줄여서 테레토라고 부름)에서 방송하는 드라마다.

주인공은 한 명이다. 쿠리야마 치아키 원톱 드라마로, 극중 배역 이름은 이자와 미유키로 보인다.

미유키는 작은 부동산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인데, 일상의 낙이 칼퇴근 후에 장을 보고 저녁과 함께 맥주잔에 맥주를 따라서 마시는 게 최고의 낙인 사람이다.

약간 다르기는 한데,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랑 비슷하다.

고독한 미식가도 직장에서 일하다가 여기저기 가게에 가서 맛있는 걸 먹는 단순한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도 약간 그거랑 비슷하긴 하다.

다른 점은 자기가 산 음식이랑 요리해서 만든 음식으로 술 안주를 해서 먹는다는 것과 주인공이 여자라는 거, 그리고 회사에서 일하는 장면이 조금 더 많이 나오는 거 같다는 것.

요리, 먹는 거, 맥주잔 세팅까지 어떻게 해야 최상의 맛과 느낌을 내는 지는 되게 자세하게 나래이션 형식으로 나온다. 뭔가 일상에서 저런 기쁨을 느끼는 걸 보는 거로도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은 드라마다.

나도 집에서 해먹는 경우가 많지만 저렇게 까지 하면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하다.

회사 동료가 세 명 있다. 1화인가 2화에 동료가 한 명 더 있었던 거 같은데 착각인 거 같기도 하다. 4화에서는 세 명만 나온다.(3화는 홋카이도 가서 못봄)

왼쪽에 있는 남자는 타케다 코헤이(쿠리야마 치아키랑 미드 24를 리메이크 한 24 Japan에 같이 나왔음.), 가운데에 여자는 츠지 나기코, 맨 오른 쪽에 있는 분은 주인공의 상사인데 오카야마 하지메라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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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학교가 아니라고 신세대 역습편이 4화까지 끝났는데 1화의 텐션 같은 게 2,3화에서는 없었는데 4화에서 다시 살아나는 거 같아서 기대가 된다.

근데 또 시즌1이랑 비슷한 장면들을 끼워넣으니까 그게 약간 아쉽다고 해야하나 그런 기분도 들었다.

 

2화부터 4화까지의 내용은 대강이렇다.

 

토모미는 사장이 됐고, 모든 게 아직 어색하다. 히다카는 자기가 컨설팅하는 회사가 D2C 사업을 하는데 켄고에게 니가 사장 해 볼 생각없냐? 하고 꼬신다.

 

켄고는 사실 집이 가난하고 어머니가 병으로 아프셔서 제안을 받아야 하나 하고 고민한다. 하지만, 유스케랑 함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일단 생각해보겠다고만 한다.

 

이제 유스케와 켄고는 사업을 진행하려 한다. 사무실은 구했고, 인플루언서를 통해 D2C 사업을 하려고 해서 유스케는 인플루언서 소속사를 공략하기로 하고 켄고는 엔지니어 채용에 나선다. 회사 이름은 FindValue로 지었다.

 

엔지니어 채용으로 이 여자 분(배우 이름은 타이라 유나, 平祐奈 배역 이름은 에리)을 채용하게 된다. 나만 그런 지 모르겠는데 아주 조금 강소라 느낌이 난다.

 

한국 아이돌을 좋아해서 그 아이돌 SNS를 해킹했다고 알려졌는데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 드라마 설정에서 천재 코딩 엔지니어로 나온다. 켄고가 얘를 스카웃하려고 찾아가는데 한국드라마를 보던 에리는 첫 눈에 켄고에 반하고 같이 일하게 된다.

 

인플루언서 확보는 유유라는 회사랑 협력하기로 하고 무작정 이 회사 사장을 찾아간다. 이 회사 사장이 시즌1에서 초반에 나오는 후지무라 텟페이의 친구였던 애다.

 

유유사에 유스케가 접촉한 걸 안 사이퍼크리에이션 쪽은 비슷한 기획안으로 유유사에 접촉하고 둘이 프리젠테이션으로 대결하기로 한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제품을 그들의 팬 등을 대상으로 팔 수 있게 하자는 게 유스케 쪽 기획안이고

 

토모미 회사의 기획안은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수랑 찐팬의 숫자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통계를 보여주면서 인플루언서 SNS를 관리해주면서 그들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었다.

 

텟페이는 유스케의 아버지를 만난다. 유스케의 아버지는 쓰루카와라는 회사 사장인데, 가죽(가방, 구두 등) 관련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사실 유스케 아버지가 텟페이의 사이퍼크리에이션에 투자했던 일이 있어서 둘이 만났는데 유스케 아버지는 우리 회사를 인수해달라고 한다.

 

아직 생각해보겠다는 텟페이. 대화가 끝나고 아버지는 뇌경색으로 쓰러진다. 반신마비가 되어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유스케는 생각해 본 결과 회사를 파는 게 맞다고 생각해 회사 사람들을 설득시킨다.

 

유스케는 토모미를 만나서 회사에서 쓰루카와 회사에서 오래 일했던 요시노 전무를 살려보려고 하지만, 사실 그 사람은 이미 그만둔 상태였다. 토모미, 유스케 이 둘은 동거 중이어서 집에서 만나서 그 얘기를 한다. 아무튼 점점 멀어지는 둘 사이.

 

유스케는 D2C 제품을 만들 공장을 찾아서 아버지가 알던 거래처 사장을 만난다. 불량률 0%였다는 데이터를 보여줘서 어떻게든 설득해서 생산 공장을 확보했지만, 사이퍼크리에이션 쪽에서 독점 계약을 맺자고 하자, 유스케 회사 제품은 만들어 줄 수 없다고 한다.

 

그 때 토모미가 사장과 만나는 걸 보고 유스케는 안좋은 감정을 느끼고 동거하던 둘은 헤어지기로 한다.

 

그리고 4화

 

유스케는 제품을 만들어 줄 공장을 찾아 발품을 판다. 켄고는 토모미를 만나 고민을 이야기하고, 켄고를 좋아하는 에리는 켄고가 토모미랑 만나는 걸 미행한다.

 

인플루언서 중에 나름 대물인 이치카(一花)라는 사람이 소속사와 분쟁으로 무소속이 되는데 유스케의 FindValue에서 스카웃하려고 한다.

 

켄고는 문제가 있어서 나온거니까 접근하는 건 무리라고 하지만, 유스케는 어떻게 해서는 접촉하려 하고, SNS에 DM을 보내서 이치카와 접촉한다.

 

이치카는 1억엔을 계약금으로 달라고 한다.(로열티는 별도로) 그런 걸 듣고 켄고는 이치카에 대해 더 반대하게 된다.

 

유스케는 이치카가 자주가는 단골 바(Bar)를 알아내어 바 주인과 얘기를 나누면서 이치카에 대해 조금씩 알아간다.

 

한편, 이치카를 C-Life(사이퍼크리에이션에서 D2C사업하는 자회사)에서도 주목하고 텟페이는 소속사 사장이랑 만나서 얘기를 나눈다. 그 자리에 토모미도 있었다. 소속사 사장은 이치카는 업계에서 묻어버리겠다고 한다.

 

켄고는 또 토모미를 만나게 되는데 토모미는 이치카가 위험하다고 한다.

 

단골 바에 온 이치카는 유스케를 보고 내 약점이라도 캐려고 하냐면서 화를 낸다. 그러면서 이치카는 니 후지무라 텟페이 존경한다 했지? 하면서 그러면 파스타를 땅 바닥에 떨어뜨린 거 먹을 수 있냐면서 해보라고 한다.

 

유스케는 파스타를 땅에 떨어뜨리고 먹는다. 그러면서 이치카에게 일갈을 하자 이치카는 마음을 고쳐먹고 무료로 유스케랑 협력하겠다고 한다.

 

그 후 기쁜 마음으로 회사에 돌아온 유스케. 하지만, 켄고는 토모미로부터 안좋은 이야기를 듣고 이치카를 받으면 안된다고 하고 유스케와 싸운다.

 

유스케는 화를 내고 켄고에게 토모미를 만나서 우리 회사 기밀을 경쟁사에 다 말하는 게 말이되냐고 한다. 히다카를 만난 것도 따진다. 니도 회사 차리고 싶은 거지? 하면서 방해된다고 하면서 켄고 신경을 긁는다.

 

그러자 둘은 싸우게 되고 켄고는 니 방식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회사를 박차고 나간다. 켄고를 좋아하는 에리도 동료를 믿지 않는 회사엔 있을 수 없다면서 나가버린다.

 

유스케는 기분이 안좋아서 술병을 들고 길에서 술을 마시는데, 이치카로부터 연락이 오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치카는 미안하다면서 회사와 함께 할 수 없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후지무라 텟페이가 한 뉴스 기사를 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 기사에는 이치카가 마약과 연관된 의혹이 있다라고 쓰여있었다.

 

그리고 유스케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이면서 4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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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한 전개가 4화에서 이어지고 인물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4화의 텐션이 굉장히 좋았다.

 

다만 시즌1에서 나온 것들이 전부 다 나오는 게 아쉽긴 했다. 너무 클리셰가 진부하게 나왔다 하는 생각. 일본 드라마나 영화의 단점으로 보는 게 뜬금없이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 주인공의 상황을 완전 뒤흔드는 그런 게 쉽게 나온다는 거.

 

원래 설정이 판타지 같으면 그런 게 당연히 덜 중요하지만 이 드라마는 현실세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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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이미 전에 길게 설명해놨기에 느낌만 여기에 적어보겠음.

 

gyc1007.tistory.com/560

 

우리들이 했습니다(2017) 스토리, 결말(스포)

우리들이 했습니다라는 일본드라마를 이제서야 봤다. 새벽에 다 봐서 참 마음이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연을 크게 보면 아주 좁게보면 한 명이라고 해야될 거 같고, 조금 넓히면 여섯명

gyc1007.tistory.com

주인공 무리인 보케고 애들이 야바고 애들에 폭행을 당해서 이에 대한 복수를 했는데 이게 일이 커져서 10명이나 죽게 되고 나중에 야바고 일진 중의 우두머리 이치하시는 결국 자살을 하게 된다.

 

이러면서 솔직히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건 아닌 거 같다고 생각했었다.

 

아무리 먼저 당한 것이 있어도 사람을 10명 넘게 죽게 만들어버렸으니 솔직히 주인공 애들이 떳떳하게 사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쨌든 보케고 애들이 먼저 당한 게 있었고, 주인공인 토비오도 반죽여버리겠다고 예고를 한 상황이었다. 또, 선생님, 어른들이 제대로 이걸 해결하지도 못해서 이런 결과로 가버린 게 아닐까 생각도 든다.

 

어쩌면 사람을 10명 죽게 만든 토비오 친구들이 가장 피해자이고, 착한 애들일 수도 있겠다. 

 

그러면서도 범행을 저지른 4명의 행동이 각자 다 다른 것도 나름 좋았던 거 같다.

 

가장 약삭빠른 마루는 친구들이 각자 받은 300만엔을 훔치고 이사미의 300만엔도 훔치려다가 외국인 사기꾼에게 먼저 뺏기기도 하는데, 마지막까지도 도망갈 때 자수 행사하려고 모아뒀던 남은 돈을 다 갖고 도망치는 어디까지나 자기 만, 돈 만을 위한 행동을 한다.

 

마지막 10년후의 결말도 마루가 가장 좋은 편이다. 몰래 가져온 돈으로 캬바쿠라 2개의 오너가 됐고, 제대로 일을 하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죄를 저질러도 그에 대한 죄책감도 적고, 맨 처음에 야바고 애들에 도발한 것도 마루였으니 자신의 책임도 꽤 큰데 얼굴에 철판 깔고 사는 게 오히려 좋을 수도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사미는 여자친구인 코요이가 본인의 마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결말도 둘이 애 둘 낳고 사는 모습이었다.

 

인상에 남았던 건 이사미가 죽은 야바고 10명(이치하시는 없음)의 사진을 들고 다니면서 각자 집에 방문해서 가족들과 만나서 친했던 친구였다고 말하고 마음속 죄책감을 해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미 용서해 줄 애들은 다 죽어버렸는데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죄를 용서받는 다는 것이 가능하기는 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주인공 토비오는 그 사건이 있고 10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이치하시의 환영이 나타나 칼을 건네면서 자살하라고 하고, 취업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그 속의 토비오는 계속 괴로워 할 텐데 죄라는 게 징역을 살아도 용서를 받는다는 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차라리 자수하지 말고 그냥 있는대로 그럭저럭(そこそこ) 사는 인생이 어쩌면 더 낫지 않았을 까 싶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사미가 자수할 때에는 여친인 코요이가 임신을 해서 깨끗하지 못한 아버지를 줄 수는 없다면서 헤어지자고 혼자 키우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자수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는데 사랑을 위한 행동을 한다고 봤다.

 

주인공 토비오는 자신의 친구가 된 이치하시가 자살하자 자수하기로 결심하는데 얘는 죄책감, 우정이 있었던 거 같다.

 

코사카(드라마에서는 토비오 친구들이 파이센이라고 부름)는 자신의 아버지인 와지마와 만나지만, 처음 본 아버지는 이런 식으로 말했다.

 

니는 못생겼는데 파이센 엄마인 와지마의 17번째 애인이 일찍 죽었을 때 우리 애 잘 보살펴달라고 해서 보살펴줬더니 아버지한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보냐면서 디지고 싶냐고 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복수 겸 죄책감 해소를 위해 자수하기로 한다.

 

부모, 조부모도 없이 혼자서 살다시피 한 어쩌면 불쌍한 인생이기도 하지만, 사랑이란 게 꼭 정서적인 것 만을 의미하지는 않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쩌면 돈도 사랑의 일부가 아닐까 싶다. 돈이 없어서 제대로 살기도 힘든 가족들도 세상엔 너무 많다. 

 

감상 이외에 드라마로 보면, 인상 깊었던 장면 중에 하나는 자수할 때 밴드의 콘서트 장으로 갔을 때 같다.

 

드라마의 OST가 흘러나오고 자수할 장소로 뛰어가는 주인공들이 간 곳이 바로 드라마 OST를 부른 밴드가 드라마 OST를 연주하고 있는 곳이었다. 

 

OST가 드라마 안으로 들어온 거 같은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캐스팅으로 보면 은근히 호화캐스팅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나가노 메이(렌코), 쿠보타 마사타카(토비오), 아라타 마켄유(이치하시)도 나름 인기배우지만, 나가노 메이 친구2 정도로 듣보로 나오는 요즘 계속 뜨는 이마다 미오도 나오고, 대부분 주연급이고 Abema TV 드라마서 많이 본 미우라 쇼헤이도 형사로 나온다. 

 

Border, 니게하지에서 본 후루타 아라타, 가족게임에서 아빠 역할을 한 이타오 이츠지, 선생님을 지우는 방정식에서 인상깊은 야마다 유키도 나온다. 내가 아는 주연보다 조연에서 배우가 엄청 많았어서 더 그렇게 느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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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했습니다라는 일본드라마를 이제서야 봤다. 새벽에 다 봐서 참 마음이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연을 크게 보면 아주 좁게보면 한 명이라고 해야될 거 같고, 조금 넓히면 여섯명 된다고 봐야할 거 같다.

 

주인공은 오른쪽위에 가장 사진이 크게 나와있는 보케고등학교 학생 마스부치 토비오(배우: 쿠보타 마사타카)다. 

 

주연은 토비오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서클 친구 두 명, 이사미 쇼(배우: 마미야 쇼타로), 마루야마 토모키(극 중에서는 거의 마루라고 부름, 배우: 하야마 소노), 보케고 졸업생인 코사카 히데오(배우: 히로키 콘노)이다. 

 

그리고 토비오와 예전부터 친했고 여자친구가 되는 같은 보케고의 아오카와 렌코(배우: 나가노 메이) 그리고 상대 고등학교인 야바고의 일짱?이었던 이치하시 테츠토(배우: 아라타 마켄유, 맛켄유라고도 부르는 듯)이다. 

 

줄거리

내용은 토비오, 이사미, 마루, 코사카 네 명은 풋살부 부실에서 같이 모여서 노는 사이다.

 

토비오, 이사미, 마루야마는 같은 학년이고 같은 반이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코사카는 한참 전에 졸업한 졸업생이다. 근데도 학교에 와서 토비오 무리들이랑 지낸다. 

 

코사카는 아버지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엄마도 일찍 죽었는데, 돈이 많다는 게 특징이다. 나중에 나오지만, 사실 아버지의 고문 변호사가 돈을 보내주고 있었음.

 

돈도 많고 맨날 차를 학교에 끌고와서 사실 돈이 많아서 나머지 세 명이 놀아주는 느낌도 든다. 

 

그렇게 그럭저럭(そこそこ)인 인생을 보내다가, 보케고 옆에 있는 야바고의 일진 애들이 보케고 애들 몇명씩 잡아서 죽도록 패버리는 일이 몇 번 있었다. 그러다가 야바고 애들이 보여서 마루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목소리로 야바고 죽어! 이랬는데 야바고 애들이 듣게 돼서 마루는 타겟이 된다.

 

그래서 마루는 창고에 끌려가서 죽도록 맞고 같이 끌려온 다른 애랑 1대1로 싸워서 이기는 놈만 살려준다고 해서 상대 애를 거의 죽기 직전까지 만든다. 하지만, 마루도 엄청나게 맞고 박스에 반죽음 된 상태로 담겨서 코사카의 차 앞에 배달된다.

야바고 1짱과 괴롭힘 당한 두 친구

토비오는 엄청 화나서 복수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다음 타켓은 토비오가 되어서 토비오도 엄청 두들겨 맞게 되기 직전이었다.  

토비오 친구인 렌코는 이치하시랑도 친했다.

그래도 복수를 하려고 해서 어떻게 할 지 생각하다가 야바고에 폭발력이 그렇게 크진 않은 폭탄을 설치해 유리창을 깨게 해서 놀래켜 주기만 할 생각으로 범행 전날 심야에 야바고에 잠입해서 폭탄을 설치한다.

 

근데 거기서 코사카는 야바고의 과학선생에게 들키게 된다. 들켰지만 어쨌든 도망에는 성공했다. 

 

이렇게 도망가는데 야바고 앞에서 토비오의 담임인 나츠미가 코사카 무리를 본다. 물론 코사카를 빼면 동물가면(말, 비둘기, 닭 뭐 이런 가면)을 쓰고 있어서 나머지 얼굴은 보이진 않았다. 

 

그렇게 되어 다음 날 점심시간에 보케고 옥상에서 야바고에 폭탄을 터뜨린다.

그렇게 야바고에 폭탄이 터지면서 밖에 있는 유리창이 몇 개 깨지고, 학생들이 겁을 먹는다. 그러다가 폭탄 버튼을 하나 더 누르는 순간 가스가 폭발해서 한 번에 10명이 죽고 1짱인 이치하시가 하반신을 거의 못쓸 정도로 다친다. 

 

이렇게 될 줄 몰랐던 주인공 무리는 일단 숨게 되었고, 야바고의 과학선생이 코사카를 봤다고 증언하면서 위험해진다. 

 

그래서 돈만 많은 코사카는 일단 300만엔씩 나머지 세 친구에게 나눠주고, 일단 피해다니라고 한다. 아사미는 이 300만 받고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 하자고 하고, 여자친구 코요이한테 간다. 코사카는 나머지 둘에게 태국 푸켓으로 같이 가서 숨어있자고 한다. 

 

쫓기면서 마루랑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적었는데 거기에 토비오는 렌코랑 하는 거?도 소원이어서 렌코에게 시도하다가 실패했었다.

 

둘은 알았다고 하지만, 마루는 다음 날 안오고 토비오만 오는데, 가는 길에 코사카가 경찰에 잡히는 걸 토비오가 숨어서 본다.

집에다는 합숙 일주일 한다고 뻥치고 짐도 싸놨다.

결국 태국으로 도망은 못가게 됐고, 코요이 집에서도 숨어지내다가 마루한테 연락이 와서 둘이 만난다.

 

마루랑 넷카페에서 같이 지내면서 앞으로 뭘 할지 생각하다가 자는데, 다음날 아침에 마루는 사라진다.

 

마루는 사실 돈 300만엔을 받고 아타미에 가서 캬바쿠라에 가서 놀았다. 왼쪽에 나오는 분(배우 이름은 오노 노노카)이랑 특히 잘 놀았음.

 

근데 돈이 없어서 캬바쿠라에 못가게 돼서 친구인 토비오의 가방에서 돈을 훔친 것이다. 

 

근데, 토비오는 200만엔만 가방에 넣어놨고 100만엔은 부실에 박스에 숨겨놨었는데, 그것도 마루가 가져갔다. 그래서 완전 거지가 됐는데 코사카도 체포됐으니 완전 노답인 상황이 됐다.

 

그래서 거지랑 엮이기도 하고, 친구 이사미의 여자친구인 코요이(배우 이름: 카와에이 리나) 집에도 간다. 근데 코요이는 토비오한테도 엄청 잘해준다. 그러다가 둘이 성관계까지 맺게 된다. 친구 여친이랑...

 

이사미도 코요이 집에 오게 되고, 둘은 범행 전날 코사카를 본 야바고의 과학선생이 야바고 애들한테 맞았단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야바고 선생 집에서 컴퓨터를 켜는데...

 

거기에는 코사카가 도망갈 때 폭탄을 실수로 발로 차서 가스통 쪽으로 폭탄이 옮겨지는 걸 본다.

 

아무튼 셋이서 같이 살고 있는데, 야바고 애들이 쫓아온다. 

 

이렇게 피해만 다닐 수는 없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범인의 몽타주를 하고 진범이라고 자수하는 사람이 나온다.

 

그래서 코사카는 풀려나고, 토비오 무리들도 우리가 한 게 아닌 거라고 좋아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토비오는 좋아했던 렌코를 찾아간다.

 

하지만, 진범이라고 자수한 사람은 코사카의 아버지(와지마 소쥬로)의 변호사(배우 이타오 이츠지, 가족게임에서 아빠ㅋㅋ)가 일부러 꾸민 가짜 범인이었고, 코사카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었다. 

 

나중에 나오지만 코사카는 아버지의 17번째 애인의 아들이라고 한다.

 

그걸 변호사에게 들은 코사카는 이 사실을 전부 말한다. 그러자 토비오 무리는 자기들이 했다는 것을 알게됐지만 우리만 입 다물면 되는 거라면서 숨기려고 한다. 그 때 형사인 이이무로(배우: 미우라 쇼헤이)가 나타나서 죽은 애들 사진을 꺼내면서 평생 괴로워하라고 저주한다. 

 

코사카의 아버지(배우 이름은 후루타 아라타, 니게하지, Border 등에서 자주 봄.)는 어둠의 세계의 제왕이라고 불리는데, 야쿠자 느낌은 아니고 조폭 + 사채업자다. 권력도 엄청 세다는 설정이어서 경찰을 매수한 상황이다. 그래서 이이무로는 범인을 알지만 잡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되자 보케고 중에서 그나마 제일 정의감이 있던 토비오는 죄책감을 느껴 학교 옥상에서 자살하려고 뛰어내린다. 하지만, 나무에 걸려서 실패하고, 병원에 입원한다.

토비오가 병원에 입원하는데 하필, 이치하시랑 같은 병원이었다. 

 

이치하시는 하반신이 거의 불구가 돼서 야바고에서 자기를 따르던 애들이 이제 니는 다쳤으니 아웃이야 하면서 모두에게 무시를 당한다. 

 

그로 인해 패닉에 빠지지만, 렌코가 도와주고 해서 조금 희망을 찾았었다. 둘이 같은 병원에 입원했고, 토비오랑 이치하시는 친해진다. 토비오는 자살을 시도해서 자신의 죄를 일단 뉘우쳤다고 생각했고, 다시 태어나기로 마음을 먹고 성격을 약간 바꾼다. 

 

시끄러운 인싸 스타일로 성격을 더 바꿔서 재활센터 간호사랑 데이트를 하고, 이치하시에 적극적으로 들이대는데 렌코에게는 연락을 안한다. 

 

그러다가 렌코에게 고백을 해서 토비오랑 렌코는 사귀게 된다. 이치하시는 자기가 평생 걸을 수 없을 확률이 높다는 소식을 의사에게 듣고, 유일한 혈육인 할머니가 병으로 죽게 되자 친했던 토비오에게 영상 하나만 남기고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병원 앞에는 토비오가 있었고 떨어져서 죽은 걸 보게 된다. 이로 인해 마음이 바뀐 토비오.

4명 각자 사연으로 자신의 죄를 알리고 정당하게 죄값을 치르겠다고 하면서 밴드 콘서트(이 드라마의 주제가를 부르는 중)에 난입하고 전단지에 QR코드로 자기들이 범인이라는 동영상을 올려서 알린다.

자수 동영상의 화면

그러자 와지마의 아래에 있는 조폭애들이 동물 가면을 쓰고와서 이를 싹 정리하고 토비오 무리를 납치해서 창고로 끌고 온다. 거기서 코사카 히데로만 죽이고 고등학생 3명 너네들은 살려줄테니 동물가면 쓰고 10초 안에 튀어라. 라고 한다.

 

가장 정의감이 없는 마루가 가장 먼저 도망가고 이사미도 도망간다. 토비오는 끝까지 남겠다고 한다. 그러다가 와지마의 둘째 애인의 아들(배우: 야마다 유키, 여기서도 선생님을 지우는 방정식처럼 미친놈 역이다.)이 코사카를 죽이려고 하는데 코사카가 반대로 야마다 유키를 죽인다. 

 

그 때 경찰이 오게 되고 코사카는 살인죄로 복역하고 토비오는 와지마 변호사가 손을 써서 오히려 피해자가 된다. 그리고 풀려난다.

 

그리고 토비오는 학교에 와서 옥상에서 절규를 하면서 자기가 범인이라고 외친다.

 

토비오네의 담임이었던 나츠미(설명 안했지만 와지마에 원한이 있었음)는 자기가 코사카 무리를 본 걸 경찰에 알려주고 선생님을 그만둔다.

 

결국, 토비오가 자수를 통해 소년원에 간다. 도망갔던 마루와 이사미도 경찰에 와서 진술하게 되고 소년원에 갔다온다. 그리고 와지마의 변호사를 영장을 갖고 온 형사가 잡아가고, 다음 차례는 와지마 당신이라고 이이무로(미우라 쇼헤이)가 외치고 간다. 

 

마지막에 10년 후의 설정이 나온다. 

 

10년 후 주인공 토비오는 집을 옮겨서 혼자사는 거 듯이 나온다. 가족은 안나옴. 

생수 회사에 취직했는데 과거 소년원에 간 게 걸려서 바로 짤린다. 

 

그러다가 코사카가 10년 만에 가석방되면서 네 명이서 만나게 된다. 

 

마루는 캬바쿠라를 두 개 차렸다고 했다. 그 자본금은 자수하려는 프로젝트의 남은 자금을 마루가 창고에서 도망칠 때 혼자서 갖고 숨겨놨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사미는 코요이랑 결혼했고, 코요이는 아버지가 있는데 원양어선 타고 돌아왔었다가 코요이가 고등학생 때 임신했던 걸 알고 부녀의 연을 끊자고 했으나, 할아버지가 애랑 놀아주고 있다고 한다. 

 

둘쨰 애도 낳았다고 자식 자랑을 했다. 

 

코사카는 개그맨을 하겠다면서 썰렁한 개그를 치는데, 살인범이 개그를 할 수 있냐면서 마루와 이사미는 일이 있다고 가 버린다. 

 

토비오는 자신에게는 가끔 죽고 싶어지는 자기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코사카에게 말한다. 코사카는 그게 니가 살아있는 증거라고 한다.

 

그 후, 토비오는 지나다가 렌코랑 만난다. 렌코의 가방에는 임산부 입니다.라는 뱃지를 달고 있었다. 

 

결혼한 걸 알게 됐고, 간단한 인사만 하면서 헤어진다. 헤어지고 가는데 이치하시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치하시가 자살했을 때에는 범인이 와지로의 변호사가 매수한 가짜로 자수한 노숙자였기에 이치하시는 진범을 모르는 상태로 죽었다. 

 

그래서 이치하시의 환영은 배신자 이제 편해지라고 하면서 토비오에 칼을 건네고, 그 칼로 토비오는 자기 목을 찌르나 사실 환영이었고, 그렇게 죽지 않고 살아간다.

 

이렇게 드라마가 끝난다. 감상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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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FKzvrOAuQk

 

작년 가을(9월)인가에 시작했던 드라마 17.3

 

17.3이라는 숫자는 일본 여성이 첫 경험을 하는 평균 나이로, 주인공 고등학생 세 명이(서로 친구) 생활을 하면서 성과 정체성에 대하여 눈을 뜬다는 내용이다.

 

1화부터 3화는 그냥 유튜브에서도 모든 내용을 다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주인공 여자 고등학생 세 명 배우는

주인공: 사쿠라 배우 이름은 永瀬莉子(나가세 리코) 세븐틴이라는 곳에 소속된 모델이라고 한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뜨지는 않은 듯

 

주인공 친구1: 田鍋梨々花(타나베 리리카) 극 중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주인공 친구2: 秋田汐梨(아키타 쇼리) 마찬가지로 극 중 이름이 기억 안난다.

 

작년에 봐서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1화는 주인공인 사쿠라가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남자친구가 이날 집에 아무도 없는데 우리 집에 와서 놀자고 주인공에 대쉬를 한다. 주인공은 아직까지 경험이 없지만 무슨 의미인지는 대강 알고, 친구들이랑 어떻게 해야되는 지 물어보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팬티도 새로 산다.

 

참고로 주인공 엄마가(드라마 내내 아빠는 안나오고 엄마만 나옴) 성에 대해 보수적인 사람이고 주인공을 애처럼 키움.

 

그래서 각오는 하고 남친 집에 가지만 결국 관계를 하지 않고 도망치듯이 빠져나온다. 근데 다음 날 학교에 가니 남자친구였던 애가 옥상에서 다른 남자애들한테 돈을 주는 것을 봤다.

 

자기를 두고 내기를 한 것을 알고 슬퍼하기도 잠시고 벌써 소문이 퍼져서, 주인공은 사람들을 피해다니다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마주치기 싫어서 우연히 생물부 서클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새로 알게 된 남자애(이름이 아사히, 둘이 나중에 사귀면서 끝난다.) 한테 위로를 받고 성에 대해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고, 이걸 친한 친구 두 명에게 이야기하면서 1화가 끝난다.

 

https://youtu.be/5r79Qp4oRiU

 

2화는 다른 친한 친구의 이야기인데, 이 친구(田鍋梨々花(타나베 리리카)가 연기)는 레즈비언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자를 좋아하는 것도 아닌 무연애주의자이다.

 

그런 것을 잘 몰랐지만, 어릴 때 친했던 남자애를 우연히 만나서 영화도 보고 데이트를 하다가 남자애가 자기한테 키스를 했는데 기분이 안좋아져서 집으로 도망치듯이 간다. 그리고 자기 정체성을 생물부 담당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된다.

 

이걸 뭐라고 하는 지 드라마에 나오는데 까먹었다. 나랑 비슷한 유형인 듯.

 

https://youtu.be/TsHw-isDBSU

 

3화는 주인공의 다른 절친(秋田汐梨(아키타 쇼리)가 연기)의 이야기이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성 관련 경험도 많고 연애 경험도 많은 친구인데, 남자친구랑 잘 지내다가 학교에서 갑자기 쓰러진다.

 

알고보니 헤르페스에 걸렸던 거였고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랑 바람을 피고 있었다. 그 남자친구를 찾아가니 다른 여자랑 같이 있었고, 성병 조심하라고 하고 선물 주려고 했던 걸 남자한테 던지고 복수에 성공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새로운 남자를 만난다. 성병 검사하려고 병원 앞에서...

 

https://youtu.be/XHSN0rrV1JQ

 

https://youtu.be/I6fZDjKXRmI

 

https://youtu.be/CXzMHnDfMaY

 

https://youtu.be/OYfp-HWi754

 

https://youtu.be/VUNFdXdWPSY

 

https://youtu.be/gA09LYtwaME

 

4화 부터는 풀 동영상은 없는데 오히려 그 편이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짧게 내용을 설명하면

4화: 주인공(사쿠라) 엄마가 성에 엄격하지만 알고보니 바이브레이터로 자기 위안을 하고 있단 걸 알게 되는 사쿠라.

 

5화: 나중에 주인공이랑 연애하는 아사히가 자신의 성 정체성 고백. 바이 섹슈얼(남자도 좋고 여자도 좋다)

 

6화: 주인공 친구2가 남자친구랑 한 번 잠자리를 하려고 하는데 남자가 자꾸 빠져나간다. 나중에 나오는데 알고 보니 처음이라서 자기가 잘 못하는게 걸릴까봐 빼는 거였다.

 

7화: 말하기 대회에 나가는 주인공 친구1이 월경 때문에 버스타고 가는 길에 쓰러지는데, 아버지가 도와준다. 사실 아버지가 딸이 대회에 나가는 걸 알고 따라다닌 것. 병원에 있어서 발표 못할 뻔했으나 아버지가 사정사정해서 결국 성공.

 

8화: 다른 친구가 나오는데 같은 학교에서 임신해서 퇴학당한 친구(상대 남자가 맨 처음에 나오는 내기한 사쿠라 전 남자친구)를 사쿠라가 도와주는 것

 

9화: 사쿠라 엄마가 바이섹슈얼이랑 사귀는 걸 알게 돼서 연애 반대하나 결국 설득해서 둘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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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TV아사히 60주년 기념 드라마로 만들어진 도망자. 와타나베 켄(주인공), 토요카와 에츠시(주인공을 쫓는 형사), 나츠카와 유이(주인공 부인)

 

이 드라마는 전편이 1시간 40분(방송은 두 시간인데 광고가 20분), 후편이 1시간 40분 이렇게 두 편 밖에 없다. 

2004년에 했던 에구치 요스케(주인공), 아베 히로시(주인공을 쫓는 형사) 주연(나가사와 마사미도 나온다. 어릴 때의 모습도 나옴)의 도망자는 10편이나 했었기에 같을 수가 없는 내용이다.

 

물론 도망자 자체가 미국 드라마 시리즈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거긴한데 두 드라마가 많이 다르다.

 

이 드라마 설정은 남자 주인공이 일하고 돌아와 보니 부인이 칼에 찔려 죽어있었고, 얼굴을 안 보이게 가려놓은 범인이랑 마주해서 싸우는데 범인은 결국 도망치고 경찰이 오는데 모든 증거가 다 남자 주인공이 범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증거가 되어서 주인공은 사형을 선고 받게 된다. 

 

일본은 아직도 사형을 집행한다. 그래서, 죄수 호송 버스로 이송되는 도중에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가 터져서 혼비백산한 상황에서 자신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서 도망치고 결국 범인이 누군지 알아내고 범인이 범행을 하도록 사주한 사람도 나오는데, 근처에 있던 사람이라는 반전이 있다. 

 

앞으로는 2019년 제작한(방송은 2020년에 함) 도망자는 2019로 2004년 방송한 도망자는 2004라고만 하겠다. 

1. 초기 주인공들 설정이 다르다. 

2004는 주인공(에구치 요스케)의 직업은 비행청소년 보호관찰관(?)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것인데 비행청소년들이 소년원(일본도 이런 개념이 있나 모르겠지만)에서 나온 애들이 나쁜 짓 안하고 잘 사는 지를 보는 것이다. 

 

또, 부인(직업이 의사)만 범인에 의해 죽었고, 아들 한 명은 혼수상태로 병원에 실려간다. 장인어른도 의사로 원장이다. 

 

2019는 주인공(와타나베 켄)은 의사이다. 또, 수술을 맡게 되어 수술을 하고 집에 왔는데 아내(무직인 듯)랑 가정부가 죽어있었다. 

 

2004는 주인공이 탈주하게 되는 계기가 터널에서 우연히 폭발 사고가 터져서 그런 거지만, 2019는 다른 사형수 중에 한 명이 조직의 보스 급인데 다른 조직원들이 그 보스를 구출하기 위해서 차를 공격하고 그러다가 불이 나서 탈출하게 된다. 

2. 탈주하는 경로가 다르다.

이건 분량 때문에 당연한 것인데, 2004는 일단 탈주하고, 배를 타서 어떻게 섬에 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구해준다. 근데 거기에서 범인이 다시 나타나서 주인공을 죽이려고 한다.

 

주인공이 수배 중이라는 뉴스를 보고 할머니가 현상금을 받을 목적으로 신고했다. 그치만 나중에 후회함. 아무튼 주인공은 살고 범인은 다시 도망간다. 여기에 나온 할머니가 트릭 시즌1의 첫 에피소드 어머니의 샘 교주 할매여서 반가웠다.

 

거기에 범인이 의수를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홋카이도에 있는 의수 전문 회사까지 쫓아간다.  

 

2019는 내가 일본어가 완벽하지 않아서 아닐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구체적인 지명까지 다 나온다. 가나가와 현에서 시즈오카현으로 도망가고 시즈오카에서 쫓기다가 배를 타고 가까스로 살아서 도망간다.

 

맨 처음 도망칠 때에는 어떤 아줌마가 도와줘서 살게 된다. 주인공이 도망가다가 다쳐서 병원에 가는데 거기서 구급의약품을 챙기고 의사니까 스스로 대충 치료하고 옷도 훔쳐서 갈아입는데, 하필 거기에 어떤 아줌마가 환자의 지갑을 훔치러 왔다가 마주치게 되고 아줌마는 나중에 걸려도 주인공한테 뒤집어씌우면 되겠다 싶어서 데려간다.

 

배를 타고는 바로 도쿄로 돌아와서 신오쿠보에 있는 여관에서 잠을 잔다. 거기에서 훔친 것들을 물물 교환하여 의수 관련 조사를 할 수 있는 노트북을 손에 넣게 된다.

3. 조력자가 다르다

2004는 친구인 변호사가 주인공을 도와주나 결국 살해당한다. 

 

2019는 조력자가 있기는 한데 그나마 가장 도와준 사람이 범인을 사주한 진짜 범인이었다. 

 

이 드라마에서도 변호사나 의사 시절 은사가 나오기는 하는데 다 소극적으로 도와주고 도청당하거나 경찰에 적극 협조한다.

 

범인이랑 내연내 관계인 후배 여의사가 범인의 사주를 받고 주인공이 머무를 거처를 주기도 한다. 주인공이 의대 교수일 때 학생이었던 여자 의사 한 명도 나중에 도와주지만 그렇게 큰 도움까지는 아니다. 

4. 범인이 죽는다 vs 안 죽는다

2004는 홋카이도 의수 업체까지 가서 의수를 어떤 놈이 샀나하고 찾아보려고 하는데 근데 거기에서 주인공을 조금 좋게 봤던 여자 형사에게 체포되고 범인을 만나게 된다. 범인은 대화를 조금 한 뒤에 총으로 자살한다. 근데 이게 나중에 반전으로 범인을 사주한 쪽에서 저격한 거다.

 

그래서 주인공은 패닉에 빠지지만, 다시 깨어난 여자 형사는 잡아가지 않고 진실을 밝히라는 식으로 한다. 

여자 형사(위에 오른쪽)가 주인공을 좋게 본 이유는 터널에서 폭발사고가 터져서 아비규환인데 스스로 나서서 아이를 구해줬다는 것이었다. 

 

2019는 범인과의 조우가 굉장히 후반부에 있다.

 

2019의 주인공 와타나베 켄은 도쿄로 다시 돌아와서 왜 아내가 죽었는 지 찾아보게 되고 도쿄도 내에 있는 의수 전문 병원에 몰래 잠입해서, 자신이 기억하는 범인의 조건(나이나 왼팔인지 오른팔인지로 검색)에 맞는 고객 명부를 프린트하고 다섯 명의 잠재 용의자를 찾아서 다 전화를 돌린다. 

 

그 결과 딱 한 명으로 좁혀지는데 그 범인이 전직 경찰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또 프린트한 고객 리스트에 주소가 적혀있어서 범인 집에 몰래 들어가는데 자신의 동료 의사와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 걸 알게된다.

 

그 사실을 대학때부터 친했던 다른 동료 의사에게 전화로 전하지만, 사진을 같이 찍은 그 동료 의사는 이미 죽어있었다. 그래서 패닉에 빠져있는데, 사실 대학때부터 친했던 동료가 뒤에서 설계한 범인이었다. 

 

도와주는 척 하면서 옷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놔서 의수를 한 범인이 지하철에 쫓아와서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주인공이 기지를 발휘해서 이기고, 범인을 기절시키고 지하철 봉에 수갑으로 범인의 한 손을 채운다.

 

그리고 나중에 주인공과 진짜 범인이 격투를 하는데 하는 도중에 진짜 범인을 알게 된 경찰이 진짜 범인을 총으로 쏘고 죽지는 않는다. 주인공이 또 의사이고, 오랜 친구여서 범인임에도 진짜 범인에 대해 응급처치를 한다. 

5. 범행의 원인이 다르다.

2004는 경찰의 수장의 딸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뇌사 상태의 다른 환자 장기를 몰래 이식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병원 원장(주인공의 장인)이 주도적으로 이 계획을 경찰 쪽과 짜고 진행하는데, 딸인 주인공 아내는 반대하고 둘이 싸우게 된다. 

 

딸이 병원에서 일어난 이 사실을 다른 곳에 폭로할 가능성이 있어서 제거하기로 하고, 원장도 딸 청부살인의 공범이 된다. 그러나 양심은 있었는지 손자(주인공 아들)가 죽을 위기에 처할 때 도움을 주고 사위도 가끔 도와준다. 그렇다고 죄가 없어지지는 않는다. 

 

결국 주인공 아들은 살고, 둘이 재회하기는 하나 그렇게 좋기만 한 엔딩은 아니었다. 

 

2019는 범행원인이 승인되지 않은 약품을 수술에 쓰다가 부작용이 나와서 그걸 주인공에 떠넘기는 수술을 하게 하고 주인공 부인과 그 가정부를 죽이게 된다. 주인공도 사형수로 만들어서 완전 범죄를 꿈꿨던 것이다. 

 

하지만, 밝혀지게 되지만 주인공은 어쨌든 도주, 도난, 기물파손 등의 범죄를 저질러서 수갑을 차게 된다. 자신을 그렇게 쫓던 형사랑 농담하고 그냥 드라마가 끝난다. 

 

뭔가 시간이 짧아서 만들다가 만 느낌이 든다. 이게 촬영을 2019년에 했다고 알고 있는데 뭔가 하다가 만 느낌이 드는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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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ma TV에서도 볼 수 있는 선생님을 지우는 방정식이라는 드라마.

 

이것도 전에 쓴 빼앗는 사랑 시리즈처럼 완전 막장의 전개로 진행되는 드라마이다. 물론, 원작이 있어서 사람이 직접 연기로 보여주는 스토리로 하면 약간 이상하기는 한 드라마이기는 하나 완전 막장 드라마이다. 

 

원작이 아마 만화인 듯하다. 다나카 케이는 여러 드라마에 나와서 좋은 평가를 받는 배우이다. 작년에 영챌린지에서 잠깐 일본어 공부로 틀어줬던 오지상의 러브에서 주연이었던 게 기억난다

 

주연은 다나카 케이(田中圭, 극 중 이름: 요시자와 츠네오), 야마다 유키(山田裕貴, 극 중 이름: 요리타 아사히 위 사진에서 왼쪽 검은 바탕에서 다나카 케이 아래의 남자) 그리고 빼앗는 사랑 여름에 나왔던 마츠모토 마리카(극 중 이름: 마에노 시즈카) 그리고 학생 중의 5명 정도가 주로 계속 나오는 주인공 들이다. 

 

드라막 8부작 드라마인데, 19일(오늘)이 마지막 회다. 나는 1화는 못봐서 초반 스토리는 좀 틀린 게 있고 모르는 게 있을 수 있다.

 

내용은 대강 이렇다. 마에노 시즈카 - 요시자와 츠네오 둘이 사랑하는 연인이고 부부인데, 직업이 교사인 시즈카가 의문의 사고를 당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사실상 식물인간이 된다.

 

그리고 요시자와 츠네오(다나카 케이)는 이 진상을 캐내기 위해 시즈카가 일했던 학교에 선생님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3학년 D반의 담임 선생이 되는데 부담임이 요리타 아사히(야마다 유키)이다. 학교에 가니까 4명의 일진(후지와라 토우야, 나가이 유미, 오오키 나기, 츠루기 리키)들이 바로 선생을 괴롭힌다. 그냥 괴롭히는 수준이 아니라 죽이려고 한다. 

 

계단에서 선생을 밀어 버리거나 선생님을 유인하고 목에 밧줄을 걸어서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려고 한다. (완전 막장 ㄷㄷ)

 

그닥 이유가 드러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각자 가정환경이나 인격의 문제로 선생님을 죽이려고 하는 양아치가 되어 있는 상태였다.

 

선생님을 죽이려는 학생 중에 가장 리더격인 후지와라 토우야(배우 이름: 타카하시 후미야, 高橋文哉)는 다섯 살 때 자기 여동생을 바닷가에서 밀어서 죽여버린다. 그것을 아는 토우야의 아버지는 자신의 위신에 영향을 줄까봐 그냥 덮어버린다. 

 

또, 이를 뒤에서 조종하고 지원하는 사람이 부담임인 요리타 아사히이다. 

 

중간에 나오는데 요리타 아사히는 자신이 고등학생일 때 이지메를 당했는데, 그 때 담임 선생님이 마에노 시즈카였다. 시즈카는 괴롭힘을 당하는 아사히를 도와주고 위로해줬고, 아사히는 그런 시즈카를 좋아했다. 

 

그러다가 자기를 괴롭히는 일진들이 아사히한테 시즈카를 없애면 너를 괴롭히지 않을게 라는 식으로 종용한다.(이건 내가 일본어를 완전 마스터 한 게 아니라 다를 수 있음) 그래서, 아사히는 계단에서 시즈카를 밀어서 식물인간으로 만들어 버리고 튄다. 

 

아사히는 이미 요시자와 츠네오가 시즈카의 남편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뒤에서 학생들한테 선생님을 지우라고(消す)하는 듯하다. 

 

아무튼, 그렇게 4명의 학생 중에 토우야를 제외한 3명이 각각 1,2,3회에서 요시자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하는데 몸에 부상을 입어도 요시자와는 살아서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학생들에게 충고를 하고 살짝 마음이 돌아서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돌아선 사람은 나가이 유미(배우 이름: 쿠보타 사유, 久保田 紗友)였다. 엄마도 잘나가고 본인도 잘나가는 일진이나, 엄마가 자기가 좋아하는 가정교사랑 관계를 맺는 걸 보고 정신이 돌아버리는데

 

그걸 요시자와 선생도 미리 알고 설교를 해서 마음이 돌아서게 된다. 나중에 유미 엄마도 선생님 나쁜 사람 아닌 거 같다라고 이야기도 해 준다.

 

물론 그렇지만 여전히 선생님을 죽이려고 해서 4화에는 결국 요시자와 선생이 죽는다. 요리타 아사히가 칼로 찔러서 죽기는 하는데, 5화 마지막에 다시 살아난다. (완전 막장)

 

학생 중에 안경을 쓴 이부키 메이라는 학생이 있는데, 얘는 왕따까지는 아닌데 히키코모리라서 학교를 나오지 않는다. 학교를 나오지 않는데, 요시자와 선생님의 설득으로 결국 다시 학교로 나오게 된다.

 

또, 요시자와 선생이 미리 이부키에게 흑마술에 관한 책을 주면서 이걸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5화에서 흑마술로 그렇게 요시자와를 살리고 6화에는 요시자와 선생이 좀비처럼 걸어다니면서 애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자 아예 아사히 선생은 특수경찰부대까지 불러서 죽이려고 하나 잘 숨어있는 요시자와는 경찰부대가 돌아가고 마지막으로 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다. 

 

그 장면이 7화인데, 거기서 일단은 4명의 학생 모두 선생님의 의도대로 마음이 돌아선 거 같으나, 마지막에 아사히 선생이 식물인간이 된 시즈카를 휠체어에 태워놓고 데려와서 인질로 삼는다. 자신의 아내가 인질로 잡힌 요시자와는 큰 동요를 보이면서 7화가 끝나고 오늘 마지막 화(8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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