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6월 11일에 있다.

 

근데 현재 여론조사에서 가장 앞서는 사람은 이준석 최고위원이다. 어떤 여론조사에서 30%를 넘기도 했는데, 모든 여론조사에서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대표 선거는 현재 8명 정도 나온 것으로 아는데 1차적으로 5명만 남기고 컷오프를 시키고, 그 이후에 남은 5명 중에서 한 명을 뽑는다. 

 

컷오프는 28일 진행되고 투표는 당원이 50%, 국민여론조사가 50%인데, 본선에서는 비율이 조금 달라진다. 당원이 70%, 국민여론조사가 30%로 바뀐다. 

 

한편, 유력한 후보는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등이 있다. 솔직히 거기서 거기인 그나물에 그밥이고 나경원은 도대체 몇 번째 말아먹고 또 나오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이준석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당원 비율이 높아지면 이준석에게 불리하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다. 이준석이 대외적으로는 유승민계로 알려져 있고, 아버지랑 유승민이랑 친하다고 한다. 근데 뭐 딱히 그런 거 같지도 않고 본인이 그렇게 인식되는 걸 이미 알고 있어서 오히려 유승민이 불리하다는 이야기도 했다.

 

아무튼 이준석을 지원한다까지는 아니어도 호의적으로 보는 쪽은 일단 오세훈,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등인 거 같다. 오세훈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같이 팀을 짜서 득을 봤었고, 홍준표는 이준석이 윤석열, 안철수, 홍준표 다 들어와서 대선 경선하자는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이준석을 호의적이게 보는 듯하다.

 

원희룡, 유승민 등은 대표적으로 이미지가 개혁파기 때문에 이준석을 지지할 수 밖에 없고, 원래 바른정당에 있다가 들어왔기 때문에 동질감도 있을 듯하다. 

 

그래서 이준석 관련주가 오르고 있는데 삼보산업이 이준석 관련주라고 한다. 본인은 유튜브에서 이게 왜 내 관련주인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겠다.

 

그러나 대선도 아니고(만 40세 이상만 출마할 수 있어서 나이 때문에 어차피 다음 대선에 못나옴) 야당 대표 뽑는데 주가가 얼마나 오르겠냐 하는 심리도 이해가 간다.

 

삼보산업은 원래 조국관련주였는데, 부산에 회사가 있기도 하고 임원 누군가가 조국이랑 같은 혜광고 출신이라고 알고 있다. 

 

알루미늄 관련주로 소개하기도 했는데, 이 회사가 은근히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일시적인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어쨌든 좋아진 건 맞다.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830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이다. 그럴 일은 전혀없지만 이렇게 매분기 실적이 나오면 PER가 4도 안나온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