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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서 중국이 요소수 비료 수출을 중단할 거라는 내용의 뉴스가 나왔다.

 

중국에서는 딱히 이에 대해서 부정을 하거나 긍정을 하거나 하는 반응이 없었다. 한국 정부에서는 2021년에 한 번 당해봤으니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하고는 있다.

 

한편, 관련주는 거의 다 비료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점상한가를 기록한 조비, 조비의 최대주주인 경농이 있고, 기타 비료 관련 종목으로는 누보, 남해화학, 인바이오, 효성오앤비 등이 있다.

 

원래 2021년에는 효성오앤비가 가장 강했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조비가 바로 대장자리에 올라섰다. 일단은 한국 정부에서 대비를 어느 정도 해놓았다고하고 중국 정부에서 이를 철회하거나 부정할 수도 있어서 약간 애매하기는 한데

 

애매하니까 오히려 세력이 주가를 더 올리면서 개미들을 꼬시는 형태로 나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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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에서 요소 수출 전의 검사를 의무화하면서 요소 수출제한이 국내 요소수의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여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요소수는 경유의 차량에서 생기는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꾸어주는 것으로, 자동차 트럭 등에 의무로 장착해야하는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들어가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한다. SCR 시스템이 적용된 디젤차는 반드시 요소수를 넣어야 한다고.

 

디젤 화물차가 물류 배송에 쓰이는 대부분의 자동차라는 것에 의해 요소수 구입이 어려워지는 것이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디젤 화물차가 330만대 한국에 있는데 60% 정도가 SCR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서 이번 사태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10월 15일에는 요소수 원료인 요소에 대해서 수출화물표지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여 수출 제한에 나섰다. 

 

중국은 석탄에서 암모니아를 추출하여 요소를 만들어왔는데 호주와의 신경전으로 인해 석탄 공급이 모자르게 되면서 이러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국내에서 차량용 요소의 수입의 97%가 중국산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한국에서 발생했고 가격이 급등했다고 한다. 기존의 요소수 가격이 10리터에 1만원 정도였는데 2배 이상 올랐다고 한다.

 

중고제품 거래 사이트에서는 3만원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 요소수 생산기업은 롯데정밀화학, KG케미칼이 있다고 한다. 여기에 의하면 1~2개월 정도의 재고만 있어서 금방 물량이 바닥날 것으로 보인다. 이 종목들은 주가가 급등하지는 않았다. 휴켐스도 요소수 관련 종목이나 그렇게까지 급등하진 않았다.

 

대안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러시아 지역도 상황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판매할 때 필요한 만큼만 직접 주입하도록 하였다. 화물차는 10리터짜리 2~3통 수준만 판매하라고 했다.

 

관련 종목은 유니온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대장이라는 걸 보여준 듯하다. 유니온은 국내 5대 요소수 브랜드인 불스원의 주식을 10.2% 갖고 있다고 해서 주가가 급등했다. 올해 2분기 보고서 상에서도 10.2%, 302만 412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나와있다.

 

유니온과 같은 계열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도 주가 급등을 하기는 했으나 상한가에 이르지는 못했다.

 

사실 유니온은 희토류 관련 종목이기도 한데, 이번에 버지니아주지사 선거에서 친 트럼프 공화당 인사가 승리했기 때문에 트럼프 관련주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영향을 주진 않은 듯하다.

 

어차피 다음 대선까지 3년이나 남은 상황이고 그 사이에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지금 당장 미-중 무역전쟁 관련주가 오르지는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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