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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하시다테의 전망대로 갈 수 있는 방법은 무조건 곤돌라를 타고 가는 거 밖에 없다. 사실 걸어서 가는 길이 있기만 하면 한 10분이면 가고도 남을 거 같은데 자동차나 걸어서 가는 길은 없다.

이것도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안나는데 왕복이 800엔 이었던 거 같다.

곤돌라를 타고 가는데 가방 같은 게 있으면 앞으로 메라고 한다. 가방이 좀 컸어서 뒤로 메고 갔으면 앉을 수가 없었을 정도였다.

다리를 흔들면 곤돌라 자체도 흔들려가지고 동작이 멈출 수 있으니까 흔들지 말라고 했는데 잘못알아듣고 흔들어도 된다고 들어서 흔들었었다.

다행인 건 2인승이 아니라 혼자 올라가는 거라서 좋았다는 점.

올라가니까 대관람차도 있다.

아마노 하시다테는 모래톱이 구불구불한 숲 모양으로 되어 있고 바다를 일자로 가르는 게 절경이다.

한자가 하늘 천, 다리 교, 설 립 자 인 걸 보니 하늘로 가는 다리가 만들어져 있는 거 같은 풍경이다 이런 의미인 듯하다.

여름에 경치가 더 좋다고 하는데 여름이라고 크게 다를 거 같지는 않아 보인다.

벚꽃이 아직 덜 피었다.

회전 목마도 있는데 가족끼리 오기 좋게 하려고 이런 식으로 해 놓은 거 같다.

운을 시험하는 것도 있는데

원하는 걸 종이에 써서 저 동그란 구멍 안으로 던져 넣으면 이루어 질 수 있다. 뭐 이런 시스템인 거 같다.

하트로 된 구멍도 있는데 거기로 넣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뭐 이런 거 인가 싶기도 하다.

비룡관전망이라고 되어 있다. 용이 날아가는 듯한 모습으로 생겼다는 의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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