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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로에서 어떤 고등학생이 돌아가는 회전 초밥에 침을 바르고 그런 짓을 한 걸 SNS에 올려서 물의가 있었다고 한다.

이런 식의 챌린지?가 사실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는 있는 일이기는 하다. 미국 쪽에서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더너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일본 언론에서부터 주가가 떨어져서 시가총액이 160억엔이 날아갔다 이런 보도를 한국에서도 그냥 가져다 쓰고 있는데, 이게 언론의 속성인가 싶기도 하다.

현재는 시가총액이 3천억엔대 후반이다. 그 160억엔이 날아갔다는 1월 31일의 주가에 비해 이미 10% 넘게 주가가 올라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1월 31일은 전날 미국 증시 다우 지수는 0.7%대 하락 나스닥은 2.07% 정도 하락했고, 미국 주식시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잘 따라가는 닛케이 지수도 작지만 0.4% 정도 하락했던 하락 장시기인데...

주가 오른 거는 생각 않고 그냥 글을 퍼와서 조회수 팔이를 하려는 언론의 속성이 보이는 거 같다.

스시로의 지주사 푸드&라이프 컴퍼니의 1분기 실적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2022년 10월 1일~12월 31일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680억엔, 영업이익은 15.7억엔, 순이익은 7억엔이었다.

매출액이 역성장했을 정도니 다른 데는 볼 것도 없는 상황인 거 같다. 가격 인상 영향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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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표적인 스시 체인은 쿠라스시, 스시로 등이 있다.

 

쿠라스시는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데 스시로는 일본 증시에 지주회사가 상장되어 있다. 스시로가 은근히 평이 괜찮은 듯하다.

 

주가도 상승세가 빠르기는 한데 물론 코로나로 유동성이 엄청나게 풀린 게 영향이 있겠지만, 주로 식당 체인이 본업인데 이렇게 오르는 게 나름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

 

시가총액은 5629억엔으로 6.5조원 정도라 할 수 있겠다.

 

이 회사는 특이하게 결산이 9월말이다.

관계 회사의 상황을 9월 결산 사업보고서에서 보면, 스시로가 100% 자회사이다. 대만, 싱가포르, 한국 법인은 100% 자회사이다. 다만,태국법인의 경우에는 49.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주주는 7%를 가진 일본 트러스트 신탁이 최대주주다. 보통의 대기업처럼 최대주주가 없는 듯하다.

실적은 2019년 10월 1일 ~ 2020년 9월 30일까지를 보면, 매출액이 2050억엔, 영업이익이 121억엔 정도였다. 당기순이익 64억엔이었다.

올해 회계기간의 3개 분기 실적 합계는 매출액 1787억엔, 영업이익 182억엔, 당기순이익 107억엔을 기록했다.

 

작년 회계 기 영업이익 총액인 121억엔을 이미 3개 분기만에 넘고도 50% 더 많은 상황이다. 코로나 상황이 일단 풀리면서 실적이 개선된 거 같기도 하고 회사 자체가 잘해서 그런 것도 있나보다 싶다.

 

그래서 주가가 오르는 것 같다. 근데 단순하게 PER로 따지면 40배 정도 나올 거 같은데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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