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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반도체 부족이 이어지는 여파가 반도체 장비에까지 미치고 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5월 3일에 기사를 냈는데 

반도체 생산장비를 주문해서 받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코로나19 초기에는 주문에서 납품까지는 수개월 밖에 시간이 안 걸렸는데 이제는 2~3년까지 걸리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된 것은 반도체 생산 장비에 쓰이는 반도체까지도 부족해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

기존에 주문한 반도체 생산설비의 배송도 늦어지고 있는 게 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반도체 검사장비 회사 어드반테스트의 미국 법인의 덕 르피버 CEO는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어서 리드타임이 2배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정상화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네덜란드의 ASML의 페터르 베닝크 CEO도 내년까지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2025년 정도는 되어야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본다고 한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재판매 부문 세계 1위라고 하는데 그냥 반도체 재판매는 아니고 반도체 중고 장비 재판매 같은데 아무튼 세계 1위라고 한다.

작년 실적은 매출액 2066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279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이 2020년의 거의 정확히 두 배가 되었다.

아직 별로 뉴스도 안나오고 영향도 안 받는데 한 번 정도는 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