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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엄청 더울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더위 관련주로 세력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보통더위로는 관련주가 그렇게 크게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그 수준을 넘기 때문에 그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위라는 게 영원한 것도 아니고 잠깐 지나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관련주의 주가는 크게 좋게 움직이기는 어려워 보인다. 

 

게다가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르 가는 경우는 다음 날에 웬만하면 크게 양봉을 뽑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한 상황에 속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다. 

 

한편, 날씨는 민간이나 기상청이나 더울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부터 며칠 동안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전국 기온이 현재보다 적어도 3~4도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20일부터 하층의 북태평양고기압 기단과 상층의 티베트고기압 영향이 더해지면서 열돔 형태의 폭염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지금보다 기온이 더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전력 관련주가 1차적으로 오르고 일진전기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나 이미 그렇게 됐다는 게 더 나올 게 없다는 의미인 듯도 하다. 최악의 블랙아웃까지 가지 않는 이상 그렇게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걸 예상하고 베팅하는 건 매우 어려워 보인다. 

 

더위 관련주는 선풍기, 에어컨과 관련이 있는 종목들이다. 

 

신일전자는 16일 시간외 단일가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라는 걸로 인해 월요일 장에서는 개미들이 들어올 것이고 물량을 떠넘길 수도 있다. 시간외 상한가를 보내느니 정규장에 상한가를 보내는 게 더 낫지 뭐하러 시간외에서 그렇게 장난을 칠지 생각하면 된다.

 

물론 월요일 상한가를 갈 수도 있지만 보통 그렇게 된 경우가 적다.

 

선풍기 국내 1위 회사로, 에어 서큘레이터, 에어컨 관련 사업에도 진출해있다. 히터 관련 사업도 진출해서 겨울, 여름 둘 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위니아딤채는 대유위니아가 회사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2018년에 더위 관련 종목이 강세였을 때 잠시 주가가 오르기도 했던 종목이다. 보통 더위 관련주의 대장이 신일전자라서 그렇게 잘 빛을 보진 못하는 종목이다.

 

하지만, 실적이 점점 나아지는 추세를 보이면서 기대감이 있다. 김치냉장고로 유명해서 여름보다는 12월이 있는 4분기에 실적이 잘나오는 종목이다.

 

파세코는 이미 주가가 많이 상승했지만, 에어컨 사업의 호조로 실적 개선이 있는 종목이다. 예전에 글을 썼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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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월이기는 하지만, 곧 있으면 더위 관련 종목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뭐 사실 이미 주가를 보면, 벌써 주목받고 있는 거 같기는 하다. 겨울이 춥기는 했지만, 그렇게 추웠던 기간이 길지는 않았다. 그리고 2월부터 이미 10도를 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 주가지수 하락에도 더위의 대표적 종목인 신일전자는 주가가 오히려 상승세이다. 

 

사진을 그냥 3년 차트로 올렸는데, 자세히 보면 신일전자의 주가는 2019년과 2020년에 5월 20~25일 정도에 최고점을 찍었다. 공교롭게도 2019년과 2020년의 고점 일자가 매우 비슷하다. 그냥 이 정도면 똑같은 날짜라고 봐야 된다. 올해도 이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없을 수가 없다. 

 

사실 신일전자를 비롯한 더위 관련주가 부각된 게 내가 알기로는 2018년부터였다. 그거는 차트를 보면 어느 정도 눈에 띄니까 그렇게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다. 거래량과 주가를 보면 대강 알 수 있다. 

 

2018년에 더위 관련주가 강세였을 때에는 7월말~8월초 정도의 한 여름이었는데, 그 뒤부터는 5월 말로 바뀐 거 같고, 아마도 올해도 비슷하게 갈 듯하다. 

 

2020년의 경우에는 3월 중순까지 급격한 주식시장의 하락이 있었기에 변수가 껴서 5월말에 고점을 찍는다는 게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겠다. 

 

그리고, 주가가 저점을 찍는 시기는 보통 9~11월 사이이다. 주가가 저점을 기록하는 시기도 정확히는 아니지만 비슷하다. 계절적 영향을 잘 고려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신일전자는 국내 선풍기 1위 업체라는 게 부각되고 있고, 에어서큘레이터라는 제품도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더위 관련주이다.

 

신일 선풍기 모르는 한국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 같아서 자세한 설명까지는 않겠음. 

파세코도 원래는 추위 관련종목이었는데 에어컨 출시로 더위에도 큰 수혜를 받게 되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1&aid=000058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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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창문형에어컨 강자' 파세코의 수출 길에 파란불이 켜졌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에 나선 파세코의 창문형에어컨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입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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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에어컨에서 장점을 갖고 있는데, 해외로의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해외 진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강점으로 보이고 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103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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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리점에서도 창문형에어컨을 판매한다고 한다. 

 

이번에도 더위가 꽤 빠르게 시작될 거 같고, 이러한 기후 자체가 정착될 거 같아서 더위 관련 종목이 강세를 이어나갈 것 같다. 주식시장에 유동성이 꽤 큰 상황도 영향이 있을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지만 불편한 변화가 있는데, 신일전자는 겨울에도 실적을 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신일전자의 팬히터가 캠핑족 등의 기대를 타고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49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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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는 원래 겨울에 수익을 내는 회사여서 크게 상관은 없으나, 관련 종목 중에 1등이라고 할 수 있는 신일전자가 이렇게 변하면서 더워 관련주라는 거 자체가 나중에는 아예 없어질 수도 있겠다.

 

실제로 신일전자는 작년 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보통은 2분기 실적을 크게 내고 4분기에는 적자였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예전에는 황사 관련주가 있었는데, 이미 국내에서 미세먼지가 일상화되면서 이제는 더 영향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더위 관련 종목들도 마스크나 공기청정기 관련종목과 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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