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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주식왕 용느라는 채널을 재택근무할 때 틀어놓기도 하는데 

 

용느는 시즌3의 단계라고 한다. 첫 번째 넣었던 예수금이 고갈되어서 시즌2를 했고, 시즌2도 망해서 시즌3까지 왔는데

 

사실 잃는 이유라고 할 것도 없다. 

 

용느처럼 투자하면 잃는 게 당연한 거다. 저렇게 해서 돈을 벌면 오히려 세력이랑 뭔가 주고받는 게 아니냐 할 정도라고 의심해야 될 상황이다. 

 

용느의 투자법은 내가 모든 방송을 다 본 것은 아니라서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뭐 전에도 비슷했을 거 같음. 자기가 넣은 예수금 이상으로 레버리지를 끌어서 매일 매매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흔히 말해 신용, 미수를 쭉 쓴다는 건데 그게 엄청나게 위험한 방법이라는 거는 다들 잘 알 것이다. 레버리지를 쓰고 주식을 그것도 단타로 매매하게 되면 잘하던 사람도 위축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 거는 미수는 쓰고 담보대금대출로 안 갚고 그냥 미수동결 시켜서 한 달에 한 번만 사용한다는 것.

 

매일 신용쓰고 단타로 풀로 매매하는데 한 번 두 번 안좋은 주식 잡으면 거기서 그냥 계좌가 박살나는 것이다.

 

영화 작전에서도 김민정이 이런 대사를 날리는데 강현수(고 박용하가 연기)씨는 맨날 승부에서 모든 걸 거니까 결국에는 부러질거라고 했던 대사가 있었다. 정확한 대사는 아닐 거 같기는 함. 

 

이렇게 매번 모든 걸 걸다시피 하고 그것도 하루에 몇 번씩 이것저것 매매하는데 제대로 수익을 꾸준하게 내면 그게 더 이상한 거다. 주식의 신이거나 세력이랑 친하거나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시장의 환경도 매번 좋을 수가 없기 때문에 언젠가는 좋다고 생각하는 걸 잡아도 안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다만, 시청자수급이라는 게 있는 것 같기는 하니 그 점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

 

이미 오랫동안 그렇게 매매를 했고 그렇게 해야 조회수가 나오고 도네이션도 나오고 하니 쉽게 매매 포지션이 바뀌기는 어려울 거 같다. 한 종목 잘 매수해서 초대박 나지 않는 한 이 사슬을 끊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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