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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후,이재명 관련주 정리(에이텍티앤,동신건설,에이텍,프리엠스 등)
서울시장 선거의 결과가 대강 눈에 보이는 듯하다.
사실상 오세훈이 이겼다고 볼 수 있을 만큼의 상황인 듯. 그냥 유세도 안하고 집에만 있어도 이길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그 후를 생각해야 되는 상황이다.
그 징후는 이미 나오고 있는데 박원순 전 시장이 임명해던 사람들이 줄줄이 나가고 있다. 뭐 뻔한 거 아니겠나 싶다. 각자 살길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566667
서울시장 선거 앞두고… 박원순 임명 간부들 줄줄이 사표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지난해 8월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성차별 성희롱 근절 특별대책 마련 및 대책위 구성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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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재명도 살짝 숟가락을 얹고 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522276
박영선 "20대 경험치 낮아"…이재명 "청년 합리적" 선긋기
이재명 경기지사는 31일 "청년 민심을 바라보는 저의 시각은 간명하다"며 모든 국민들이 그렇듯 청년들 역시 각자의 판단에 따라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주권자"라고 밝혔다. "20대의 경우 과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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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사실상 지금 정부)을 까면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어차피 박영선이 당선되지 못하면 현 정부는 그대로 끝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고, 결국 대선에는 이재명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뭐 2007년처럼 열린우리당에서 분란이 일어나서 일부가 당을 나가고 하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확률이 높아보이지는 않는다.
결국 여당에서는 이재명으로 결정이 나고, 야당에서는 사실상 윤석열이 대선에 나가는 시나리오로 가서 이재명, 윤석열 관련주만 남게되는 상황이 올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변수는 여당에서 갑자기 친문재인 세력을 등에 업고 떠오르는 인물이 나오거나, 야당에서 누군가가 나오는 것인데 둘 다 쉽지 않다.
일단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패하면 현 정부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거나 어느 선 이상으로 못 올라오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기에 친문세력을 등에 업고 대선후보로 선정된다고 해도 많은 지지를 받기는 어렵다.
물론 서울에서 박영선이 이기면 완전히 달라지기는 하나 그 가능성은 더 낮아보인다.
한편, 야당에서도 나올수는 있는데 안철수도 있고 뭐 원희룡, 홍준표, 유승민 등이 있기는 한데 대선 후보 지지도는 그렇게 높지 못할 것이다.
그나마 가장 부각받을 수 있는 게 오세훈으로 보인다. 일단 서울시장이 됐다는 것 자체가 대선 후보 지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국민은 선거에서 이긴 사람을 더 지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러나 3자구도로 가면 민주당이 이기는 시나리오이기도 하고, 어쨌든 지방선거가 6월이고 대선이 2월말 정도니까 오세훈이 미리 서울시장을 사퇴해야 한다.
2011년에 사퇴해놓고 또 사퇴한다는 게 쉽지 않다. 부담이 크다. 또한, 다음 서울시장이 누가 될 지가 막막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서울시장을 한 번 더 하는 게 그나마 오세훈에게는 나을 듯하다.
그렇기에 결국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로 가는 분위기이다.
윤석열 관련주가 최근에 올랐기에 이제는 이재명 관련 종목의 주가가 움직이는 듯하다. 솔직히 에이텍티앤이 최근 거래량이 조금 늘어나면서 주가 상승을 하고 있어서 약간 냄새가 났는데 진짜 상한가를 갈 줄은 몰랐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에이텍과 에이텍티앤은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신승영이라는 사람으로 최대주주가 같은 회사이다. 두 회사간의 지분 관계는 없고 최대주주가 동일 인물이다.
원래는 에이텍이 가장 대표적인 이재명관련주였는데 작년에 이재명 지사가 대법원에서 무죄판결 받고 8월 후반까지 에이텍이 가장 강세였다가 그 자리가 동신건설, 수산아이앤티 등으로 옮겨가게 됐다.
동신건설은 회사 본사가 안동(이재명 지사 고향)이라고 해서 이재명 관련주가 됐다.
오리엔트정공은 시계를 만드는 회사인데 이재명 지사가 안동에서 올라와서 여기에서 일을 했었다고 해서 이재명 관련주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오리엔트정공과 같은 계열사라서 이재명 관련주이다.
프리엠스는 주도식 회장과 이재명 지사가 중앙대학교 동문이라고 한다.
수산아이앤티는 이 회사의 이홍구 사장(전문경영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출신인데, 2018년에 지방선거 할 때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 후원회 공동회장을 했다고 해서 관련주이다.
SG충방은 계열사인 SG&G에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이치선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있어서 이재명 관련주이다. 특이하게 SG&G보다 충방이 더 강하다. SG충방이 원래 안희정 관련주이기도 해서 정치 기대감으로 오른 듯하다.
형지엘리트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일 때 무상 교복 정책을 시행했고, 경기도지사가 되고 나서도 무상교복을 진행하면서 교복 관련 종목으로 엮여서 주가가 올랐다. 그게 형지그룹 다른 계열사까지 퍼지면서 형지I&C 등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토탈소프트의 최장수 대표이사가 이재명 지사랑 중앙대 동문이라고 한다.
티피씨글로벌도 이정훈 대표이사가 안동향우회 회장이고 안동에 회사가 있다고 해서 이재명 관련주가 됐다.
카스는 조주태 사외이사가 이재명 지사랑 사법연수원 동기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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