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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 아니기 때문에 100% 솔직한 생각으로 말하겠다.

 

한국 주식시장을 군대 2년을 포함하긴 좀 그렇지만 포함하면 10년 동안 봐왔기 때문에 일본회사라도 한국 주식시장의 특성을 바탕으로 든 생각을 그대로 적어본다.

 

오늘 장마감 후 주주총회를 4월 6일에 개최하는 공시를 냈는데, 4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한다는 공시를 냈다. 

 

첫 번째 인물은 사우디의 빈 살만 왕세자 소유의 재단인 미스크(MisK) 재단의 CEO이다. 영어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 지 몰라서 그냥 알바드(Albard)라고 칭하겠다. 

 

알바드는 미국의 워싱턴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2년 전에 재단 CEO로 임명됐다고 한다. 

 

두 번째 인물은 Jeff Peters(제프 피터스)인데, EA(FIFA 시리즈로 유명한) 출신이라고 한다. 세 번째 인물은 액티비젼 블리자드(디아블로, 하스스톤, 오버워치, WOW(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에서 부사장까지 했던 Philip Earl(필립 얼?)이라는 사람이다. 

 

나머지 한 명은 임기가 만료되는 허철(한국인인지는 모르겠는데 완전 이력은 중국사람 같다) 사외이사를 재임명하는 것이다. 

 

4월 6일이면 거의 2주 정도 남은 기간인데 주주총회까지 납입이 되느냐가 당연히 중요한 이슈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납입 계약 기한을 24일 혹은 양자가 정하는 시점이라고 했는데, 오늘은 다 끝났으니 23일 아니면 24일 안에 거래가 체결되어야 하는 것인데 

 

그게 그렇게 쉬울 거 같지는 않다는 느낌이 든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당연히 내일 가장 빠른 시각에 거래가 체결되는 것인데 여태까지 해온 것을 봤을 때 납입 기한을 다시 연기할 수 있어 보인다. 

 

인수한다고 한 지가 4달째인데 아직도 납입이 안된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2일 안에 된다고 확신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24일 장마감이 되면 결국 또 납입 기한 연기 공시를 낼 텐데 그게 몇 일 연기로 공시에 나오느냐도 중요하다. 만약에 주주총회 이후로 밀리면 이거 제대로 인수하는 거 맞냐? 이런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두 가지 상황 모두 말이 되는데 두 가지 상황이라는 것은 사기이거나 진짜를 뜻함. 

 

사기면 4월 6일 전까지 주가를 띄워놓고 납입 연기를 하다가 작전 세력과 주가를 짜면서 올려놓고 대주주가 지분을 대량 매도한다. 그리고 계약은 파기됐다고 발표하는 완전 망하는 시나리오이고, 인수가 된다면 그냥 주주총회 전에 납입이 되기는 할 거 같다.

 

여태까지 시간이 많았는데 아직까지도 납입이 안 되었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미심쩍은 부분이다. 보통 이렇게 질질끌면 안 좋은 결말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건 그냥 개인적 생각이니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듯...

 

회사의 주가를 봤을 때에는 완전 작전세력이 주가 자체를 자기들 맘대로 조절하고 있는 느낌이 물씬난다. 거래량이 작은 것을 보면 일단 웬만한 장투하는 개미들은 끝을 보겠다는 생각이 강해보인다. 

 

소위 말하는 세력들은 아마 인수가 되는지 안되는지도 알고 있는 듯하다. 모든 걸 다 알고 있고 돈도 일반 개미들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많은 작전세력과 개미는 정보력과 돈 모두 차이가 크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정도의 리스크까지 질 필요가 있을까 싶다.

 

주가도 이미 많이 올라서 웬만하면 다들 수익 중일테니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투자하는 게 옳다고 본다. 

 

최근 주가의 상황을 봤을 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내일 장마감 전에 인수가 완료되는 것이다. 주가를 그렇게 급격하게 올려놓지는 않아서 내일 상한가 가더라도 공시로 인해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스팸과다라고 주의를 받은 것도 영향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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