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6개월 일본생활로 느끼는 장점
대단한 것은 없고 그냥 소소한 장점인 거 같다.
1. 공휴일 많다.
한국도 공휴일이 없는 수준은 아니고, 설 명절, 추석 명절이 있기는 하나 날짜가 정해져 있기 떄문에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공휴일과 겹치면 그냥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대체 공휴일이라는 제도가 생기기도 했지만, 모든 공휴일에 적용하는 것도 아니기 떄문에 주말이 공휴일이면 덜 쉬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근데 일본은 공휴일이라는 개념이 한국이랑 약간 달라서 대부분의 공휴일이 월요일 아니면 금요일이다. 한국처럼 일자를 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몇월 달 몇 번째 금요일, 월요일 이런 식으로 해둔다.
또한, 골든위크와 연말(한국은 신정 1월 1일과 구정, 설날이 따로 있어서 음력으로 설을 보내지만 일본은 신정이 명절) 연휴를 합하면 설날과 추석을 합한 연휴보다 항상 긴 기간이기 때문에 공휴일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 있을 때는 거의 대부분이 학생이거나 군대에 있거나 백수였기에 공휴일의 중요성이 거의 없었는데 여기서 장점이라고 느꼈다.
2. 남들이 뭐라고 하는 소리를 안 들어도 된다.
어차피 혼자 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뭐라하는 사람이 없다. 뭐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싶을 정도라서 여기까지
3. 여행 다닐 만한 데가 많다.
혼자 여행다니는 게 취미인데 자연 풍경을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여기저기 나름대로 많이 돌아다녀서 일본이라는 새로운 나라에서 돌아다닐 곳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코로나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도쿄 근처에 나름대로 돌아다녔다.
대신 교통비가 너무 비싸서 맘대로 다니기는 힘들다. 한국의 3~4배 정도는 되는 거 같다 교통비가... 결국 렌트하는 수 밖에 없는데 면허도 없는데 될리가 없어 보인다.
'일본생활과 여행 > 일본생활 정보, 기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마에칸 2000엔 쿠폰 이벤트 (0) | 2020.10.10 |
---|---|
야후재팬 교통정보 (0) | 2020.10.09 |
일본 8월 사용분 전기요금(일본 한 달 전기세) (0) | 2020.09.24 |
고투 트래블 10월부터 도쿄도 가능 (0) | 2020.09.13 |
해외취업 정착 지원금 2차 마감이라니 (0) | 2020.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