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테슬라 카메라 모듈 공급 추진 관련주

LG이노텍이 테슬라에 대량의 전장용 카메라 공급을 추진한다고 한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대략 수천억원에서 1조원 정도의 매출액이 생길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테슬라는 여태까지 미국기업, 중국기업에서 전장용 카메라를 공급받았었다. 미국, 중국 간의 무역전쟁으로 한국업체에 관심을 가지는 듯하다고 기사에서는 분석했다.

 

테슬라가 작년에는 삼성전기와 4900억원 규모의 전장 카메라 모듈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고 한다. 중국 시장용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부품을 삼성전기 중국 공장으로부터 공급받았다고 한다.

 

그러한 반면, LG이노텍은 작년에 처음으로 테슬라에 전장용 카메라 일부를 공급했다. 테슬라 퀄리티 테스트는 통과하였고, 공식 부품 공급사로 등록됐다고 한다.

 

작년에는 수백억원 정도 규모를 공급했다고 한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에는 LG이노텍 멕시코 공장에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LG이노텍의 멕시코공장은 현재 전장 부품 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관련주는 가장 기본적으로 LG이노텍이 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미 회사의 실적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주력 공급회사인 애플이 AR, VR, XR 기기 등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서 주가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하이비젼시스템이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엘지이노텍 등에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도 실적이 계속 좋아지고 있어서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황이다.

 

옛날에는 잠깐 3D 프린터 관련주이기도 했었다. 

 

덕우전자도 LG이노텍 관련주이다. 시간외 단일가에서 꽤 상승한 상태로 마감했다. 덕우전자는 휴대전화 카메라 모듈용 소형 프레스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카메라 모듈 관련 부품을 애플에 납품하고 있다. 

 

애플이 주로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기 때문에 LG이노텍과도 엮여있는 종목이다. 자동차 부품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최근 애플카 관련주로도 계속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