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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이 8월 13일 열린 RDP파마 학술 세미나 행사에서 코로나 치료제인 ES16001이 경증 및 중증의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도 임상 2상에서 약을 투여하고 6일 만에 95% 이상의 환자가 회복하는 등의 우수한 효과를 냈다고 발표해서 관련주가 올랐다.

 

근데 13일에 한 걸 이제와서 공개하고 있다.

 

아무튼 이 행사에서는 제넨셀의 유럽 파트너 회사인 RDP파마의 공동 창업자 미카엘 아르바일러 박사 등이 연사로 나섰다고 한다.

 

호흡 관련 약물 전달 플랫폼, 고분자 약물 전달 DDM 플랫폼, 표적 단백질 분해제 플랫폼 등에 대한 학술 성과 및 연구 방안을 발표했다고 한다. RDP파마라는 회사와 함께 제넨셀은 ES16001의 글로벌 임상, 기술 수출과 관련해 협력할 거라고 한다.

 

이 후보물질은 제넨셀과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가 천연물 유래 성분을 원료로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로, 인도 임상 2상을 끝내고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2b/3상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코로나 경증 및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인도에서 시행한 2상에서는 투약 6일 만에 95% 이상의 환자가 회복률을 보이는 등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회사는 한국파마였으나, 올해 1월에 단기적으로 이미 주가가 4배 넘게 올랐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한국파마가 이번에는 대장주가 아니었다. 그래도 주가는 많이 올랐다.

 

이 약물에 대해서 제넨셀, 한국파마,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으로 협력하고 있는 상황인데 골드퍼시픽의 자회사인 에이피알지가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을 했었다고 한다. 골드퍼시픽은 에이피알지에 30%의 지분을 출자했다.

 

회사의 재무 상태가 약간 불안해보이기는 하나 올해 안에 상폐될 확률은 적어보인다. 평소에 워낙 잡주처럼 움직여서 주가가 얼마나 오를 지는 애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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