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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씨가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일이 바빠서 별로 체크를 안했는데 빨리 발표했었다.

 

매출액은 533억원, 영업이익은 57.6억원, 당기순이익은 52억원이었다. 1년 전에 비해서 증가율이 나쁘지는 않은데 OLED 관련 열기가 식으면서 그렇게 좋은 주가는 아닌 듯하다.

SiC 사업을 하는 와이컴도 매출액이 179억원으로(작년 기준) 15% 정도 늘어났지만 당기순이익이 22.3억원으로 10% 줄어들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4.1조원 정도를 OELD에 투자한다고 하는데 뭐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니다. 2016년에 애플향 중소형 OLED 투자할 때가 한 20조원인데 였던 걸로 아는데 그거에 비하면 뭐...

 

추가 해체 관련 수주를 기대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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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D-OLED 관련 종목이 사실 뭐 그렇게 많지는 않다. 대놓고 관련 종목인 경우도 있기는한데, 틈새 종목이 와이엠씨라고 생각한다.

 

와이엠씨는 예전에 2016년에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시설 이설 관련 수주를 하면서 2017년에 단기간에 실적이 엄청나게 좋아져서 그 기대로 주가 급등을 보여줬던 종목이다.

 

그 때 들어가서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는 했는데 그렇게 많이 사지는 않았어서...

 

아무튼, 최근 반도체 부품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와이엠씨의 실적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1253억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의 매출액은 사실 2017년부터 디스플레이 설비 이설 관련 매출액 때문이다. 매출액에서 기타 및 용역 부문이 2019년에는 886억원, 2020년 매출액은 500억원, 2021년은 532억원이다.

 

기타 및 용역은 사실상 100%가 디스플레이 장비 이설 관련 매출액이고, 이게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 정도 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 수주가 영원히 있을 수는 없고 최근에는 영업이익률도 떨어진 상황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이설 해체 관련 매출액이 내년 2분기면 끝나게 된다. 물론, LCD 제조설비 해체 이후에 다시 이설 관련 매출액이 생길 수도 있어서 그 부분은 기대할 수 있기는 한데, 100% 확신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한편, 위쪽에 올려놨던 회사의 다른 부문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상품(반도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와이엠씨의 연결 자회사인 와이컴이 반도체 부품 관련 사업(SiC링이 주력)을 하고 있는데 작년과 비교했을 때 당기순이익이 8배 정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그렇게 티가 나지는 않는데 반도체 부품 관련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물론 그게 그렇게 빠르게 가지는 않을 거 같다는 게 문제긴하다.

 

한편, 디스플레이 장비 이설로 인해 중국 지역에서의 거래처 확보 및 매출액 확대를 노려볼 수 있고, 추가적인 이설이나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LG디스플레이 LCD 이설, 해체 관련 수주가 있을 시에도 기대감은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매출액의 40% 가까운 비중인 이설 매출액이 없었을 때 회사가 어떤 모습일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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