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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러시아 백신을 들여오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플러스로 중국 백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이규민 의원이 23일 복지부 백신도입총괄팀에 러시아 스푸트니크V, 중국의 시노백 등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도입하는 것에 대한 검토 여부를 질의했는데 백신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도입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현재 새로운 백신의 개발, 허가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백신 수급 상황과 바이러스 변이, 항체 유효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도입 여부를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주말에 화이자의 백신 2000만명분을 추가로 도입했다는 소리가 나오면서 중국산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라서 주가가 오르고는 있다. 

 

또한, WHO의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사용 허가 심사가 오는 26일과 5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오브라이언 WHO 예방접종팀장은 시노팜과 시노백이 허가를 받으면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 배분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될 수 있다고 한다.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작년 10월 30일 시노팜의 백신 예방효과는 79.34%로 발표되었다. 임상 3상 데이터 중간 분석에 따른 결과이다. 

 

지금까지 WHO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 미국 J&J(얀센) 백신 3개를 코백스 퍼실리티 백신으로 허가했다. 

 

한편, 중국산 백신 관련주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대표적인 게 바이오리더스인데, 시노팜과 화장품 닥터스 피지에이 독점 계약을 체결하여 협력하는 사이이다. 또한,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작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진약품은 LSK글로벌이라는 회사가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한다고 해서 관련주가 됐다. 영진약품의 최대주주인 KT&G(담배공사)가 LSK글로벌 23.15%를 갖고 있어서 관련주가 됐다. 

 

제놀루션은 핵산추출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로, 진단키트에 관련 제품이 사용되어서 작년에 엄청난 실적 변화를 겪었다. 시노팜과 제놀루션의 자회사가 계약을 했던 이력이 있어서 중국 백신 관련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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