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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교체하라는 목소리가 일부 나오고 있다.

 

사실 그런 얘기가 나오고는 있으나 실제로 이게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로 하면 0.01%보다 낮아보인다.

 

가능성을 떠나서 경우의 수는 크게 봐야 4개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첫째는 윤석열 스스로가 사퇴하는 것인데, 그것은 매우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애초에 사퇴할 거면 나오질 않았을 것이고 이미 자기에게 붙은 사람들에게 논공행상을 약속했을텐데 여기서 내려오기는 매우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장모, 와이프는 물론이고 본인도 법과 관련된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사퇴하는 것은 자기 발로 감옥을 보내겠다는 것인데 그게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지지율이 25% 이하로 내려가는 것도 그렇게 쉬워보이지도 않고, 지지율이 그것보다 내려가도 사퇴할 일은 없어 보인다.

 

사실 오히려 유력한 방법은 아내 김건희를 움직여서 사퇴하게 만드는 것이 될 거 같다.

 

둘째는 당내에서 지도부가 모두 사퇴하라고 할 상황인데 이거는 첫째보다 확률이 낮아보인다. 이미 줄을 댔는데 사퇴하라고 할 거 같음?

 

셋째는 검찰에서 대선 후보를 등록 기간 전에 기소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어느 정권이냐를 떠나서 검찰은 대선 철이 되면 그다지 대선 후보를 건들지는 않는다.

 

그리고 문재인도 어차피 윤석열이 나오면 자기 편이라 유리하고 이재명한테 지고 있으니 그대로 두는 게 낫다. 이것도 가능성 제로에 가깝다.

 

마지막의 경우의 수도 확률이 매우 낮다. 후보가 선거에 나갈 수 없는 유고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것도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런 걸 종합적으로 보면, 확률이 매우 낮다. 또, 후보를 바꾸더라도 시기가 너무 늦으면 어떤 후보가 나와도 이기기 힘들다. 개인적으로 이길 생각이 있다면 아무리 늦어도 1월 15일 안에는 후보를 바꿔야 한다고 본다.

 

그 이후로는 후보를 바꿔도 이기기 힘들다. 이미 이낙연이 흐름을 보고 이재명이 당선될 걸로 봤는지 이재명과 협력하기로 했고, 현 문재인정권도 딱히 이재명에 안좋게 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태가 고착화되면 늦게 나마 후보를 바꿔도 무조건 진다. 만약에 홍준표가 1월 후반에 후보 교체를 해서 그 선거에서 진다면 그것이야말로 정계 은퇴의 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줘도 받기도 애매한 시기가 곧 올 것이다.

 

후보 교체를 한다면 솔직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쪽이 홍준표고 정말 이길 생각으로 밀실에서 빨리 후보를 바꾼다면 오세훈도 가능한 카드기는 하다.

 

하지만 일단은 홍준표가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기에 홍준표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하지만, 크게 기대할 것도 없고 그냥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지지율 떨어졌다고 하면 오르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관련주는 한국선재, 경남스틸, 티비씨, 삼일 등이 있다. 그때그때 여론조사 뉴스보고 작전 세력들이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장난치는 수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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