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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3일 주식시장에선 대체적으로 홍준표 관련종목이 강세였다. 하지만, 인맥 관련주만 강세였다.

 

하지만, 아직 대선 여론조사에서 전체 후보를 놓고 할 때에는 그렇게까지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이낙연과 동률인 여론조사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상승세가 지속되고는 있는데 그게 얼마나 갈 지는 일단 지켜봐야 할 듯하다.

 

국민의힘 경선 일정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편, 홍준표 공약에서 보면 윤석열과 뭐 그렇게까지 많이 다른 점은 없는 듯하다. 그 중에서 가장 다른 점이 공영방송 민영화일 것 같다. 현재 사실상 공영방송인 MBC, 리얼 공영방송 KBS, EBS 등이 있는데 EBS 교육방송만 빼고 민영화를 시키겠다고 한다. 

 

여기에는 YTN도 포함될 수 있을 거 같다. 최대주주가 한전KDN이고, 한국마사회, 한국인삼공사도 주요주주로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관련주는 두개로 나뉘게 된다. MBC와 YTN인데, MBC는 계열회사인 iMBC가 상장되어 있고, YTN은 회사가 상장되어 있다. 그런데 YTN을 콕 찝어 민영화하겠다는 얘기는 없다.

 

이건 YTN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iMBC의 최대주주인 MBC가 주가 오른다고 지분을 매각할 확률은 매우 낮아보인다는 것도 가지고 놀기 좋은 점 같다. MBC가 보유한 iMBC 지분율은 58%대이기 때문에 물량도 적다. 시가총액도 낮다.

 

민영화라는 게 쉽게 보면 M&A이기 때문에 매각 기대감이 반영될 수는 있겠다.

 

iMBC는 MBC계열사로 MBC가 큰 적자를 내고 있지만 인터넷 부문이라서 그런지 조금이지만 흑자가 나고 있다. 원래는 박영선 전 서울시장 후보가 MBC 출신이어서 박영선 관련주였었다.

 

YTN은 뉴스 방송회사로 뭐 더 설명할 것도 없어 보인다. 실적은 iMBC보다 낫다. 약간 들쭉날쭉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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