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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 가기 전에 아오모리 지역을 여행하려고 먼저 들렀다. 이번에는 비행기로 홋카이도에 가는 게 아니라 기차로 가려고 했다.

아오모리에 가기 전에 사실 아키타에 갈려고 했는데 아키타 쪽으로 가는 열차를 탔는데 잘못탄 줄 알고 내려버렸다.

잘못을 바로 깨달았지만 열차가 한 시간 반에 하나 올 정도로 드물어서 방향을 수정할 수 밖에 없었다.

아오모리 쪽으로 열차로 가면 들려야 하는 곳이 하치노헤였다. 하치노헤 역에서 동북쪽으로 가는 열차로 가면 카부시마라는 아주 작은 섬이 있다.

우미네코라는 새인데, 갈매기의 한 종류라고 한다. 엄청 많고 엄청 시끄러웠다.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갈매기 떼가 있는 것 같다.

여기저기에 우미네코가 있었고 계단이나 이곳저곳에 새똥이 마른 상태로 떨어져 있었다.

계단 위에도 이곳저곳에 갈매기가 있고 주변에서도 계속 날아다니고 있어서 나한테 똥싸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일본에 와서 2주 만에 새똥을 맞은 적이 있어서 더 그게 두려웠던 듯하다;;

갈매기가 이곳저곳 다 있다. 근데 나름 열을 맞춰서 서 있는 게 신기하기도 했다.

가끔 조금 다르게 생긴 새가 있기는 하다.

이곳저곳에 새가 있어서 그냥 여기까지만 가고 더 안들어가기로 했다.

새가 여기저기서 날아다니니까 오래 있기는 그래서 금방 가기로 했다. 열차 시간도 있기도 하고 그러기는 했지만 말이다.

돌아가기로 하면서 마지막으로 한 번 찍고 간다. 시끄럽기도 하고 새똥이 여기저기 있으니까 사람들이 쉽게 오는 건 어려울 수 있겠다 싶다.

돌아가기로 하면서 마지막으로 한 번 찍고 간다. 시끄럽기도 하고 새똥이 여기저기 있으니까 사람들이 쉽게 오는 건 어려울 수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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