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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에 갔다와서 다시 아와지 섬에 있는 숙소로 돌아와서 잠을 잤다. 

 

일요일이었던 12일은 뮤지컬 비슷한 걸 보고 차를 타고 근처에 있는 하나사지키 공원이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2년 전 우버 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던 아와지시마

당시에 우버 첫 서비스를 아와지시마에서 시작했다고 했는데 우버 시스템이 미국 같은 곳에서 하는 우버랑은 다른 거 같다. 일반인이 우버로 돈을 벌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택시기사만 할 수 있는 것 같음. 

뮤지컬이라기 보단 약간 연극에 가까웠는데 내용은 아와지시마의 탄생설화 같은 것이다. 아와지시마가 일본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땅이라는 설화가 있어서 그 내용을 약간 뮤지컬 식으로 했던 것이었다. 

 

여자 연기자 분이 미인이었던 거 같다는 기억이 있다. 

그리고 차를 타고 희망자에 한해 하나사지키 공원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 나도 가게 되었는데, 좋은 곳이었다. 꽃이 많이 피어있는 곳이었다. 사진도 많이 찍었다.

나는 바로 위 사진이 제일 좋더라.

아래 쪽에는 저런 꽃도 있었다.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큰 개가 주인 등에 업혀서 가는 모습을 봤다. ㅋㅋㅋ 뭔가 웃겨서 사진을 찍어봤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산도 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이었다. 다시 한 번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꼭 가보고 싶은데 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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