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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결국 기업공개에 착수했다고 한다. 

 

한국거래소에서는 8일 크래프톤이 이낙 코스피 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NH투자증권, CS,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증권, JP모건 등은 공동 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크래프톤은 하나의 게임으로 대박이 난 회사로, 배틀그라운드가 한 번에 터지면서 이미 화제가 되는 회사이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6704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엔씨소프트나 넥슨보다는 낮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기대감은 없지만

 

현재 상장한다고하는 벤처기업 관련주가 너무 강세여서 그런 흐름 자체를 무시할 수는 없어보인다. 

 

또한, 상장하면 기업가치가 30조원까지 갈 수 있다는 소리가 나오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오르지 않겠냐 하는 생각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고 뉴스에 팔라는 말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회사 창업주라고 할 수 있는 장병규 이사회 의장과 그 특수관계인이 지분 41.24%를 갖고 있고, 15.52%의 지분을 가진 텐센트가 2대주주이다. 

 

이 회사는 솔직히 말하면 배틀그라운드 게임 하나로 해먹는 회사고, 새로운 게임도 뭐 그렇게 대단하게 뜬 건 없다. 스마일게이트와 비슷하다고 봐야할 듯한데, 상장하기도 전에 관련주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IB투자는 정확히 지분율이 얼마인지 나와있지도 않다. 그냥 지분을 갖고 있다고 관련주라고 한다.

 

크래프톤 사업보고서를 보면 5%이상을 가진 사람은 장병규 의장 16.43% 텐센트 15.52%,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벨리즈원 유한회사가 6.47%,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이 5.38%를 갖고 있다. 아주의 아자도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대성창투도 크래프톤에 투자했다는데 얼마했는 지는 나와있지도 않고 그냥 관련주라고 한다. 

 

TS인베스트먼트도 마찬가지이다. 뭐 어떤 종목이 주가가 더 오를 지를 알려면 그냥 차트나 보고 단기 주가 변화를 지켜봐야하는 수준이다. 

 

이거야 말로 그냥 주포 마음이라고 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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