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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탈모 관련 공약을 내니까 바로 탈모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1월 2일 민주당 다이너마이트청년선거대책위원회가 2030세대에게 제안을 받아서 이재명후보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이재명이 관련 동영상을 띄우기도 했다.

 

이어서 안철수는 탈모의 카피약 약가 인하, 탈모 신약 연구개발 지원으로 탈모인들의 고민 해결에 나서겠다고 했다. 

 

탈모가 엄청 대단하게 언급되지만 국내 탈모약 시장이 1300억원 정도 밖에 안된다. 피나스테리드 성분 의약품(프로페시아) 1000억원이다. 바르는 외용제 미녹시딜 의약품은 100억원 정도다. 물론 탈모 전체 시장이 4조원이라는 기사도 있기는 하다.

 

프로페시아는 이미 여러 회사에서 제네릭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냥 한두개가 아니라 수 없이 많은 정도다.

 

탈모 경구용 치료제는 하루에 한알 정도면 되는데 약값이 하나에 1000~1500원 정도라고 한다. 약값으로 따지면 3~4.5만원 정도다. 

 

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2020년 탈모 진료를 받은 환자가 23만여명이라고 한다. 실제 탈모인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한데 그 정도로 많은 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관련주는 일단 TS트릴리온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탈모 방지 샴푸, 헤어케어를 판매하고 있다. 일단 딱 들으면 대중적으로 가장 떠오르는 탈모 관련 회사가 이 샴푸를 만드는 회사라서 연속 상한가를 간 상황이다.

 

딱히 대선 관련 공약 관련주가 크게 주목받는 경향이 없었는데 이걸 이번에 세력들이 활용하는 분위기 같기도 하다.

 

다음으로, 오늘은 위더스제약도 상한가를 갔다.

 

위더스제약은 주사형 탈모치료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마이크로플루이딕 전용 생산 공간 투자를 나섰다. 올해에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플루이딕 전용 공장을 지었다. 공장 건물에서 일부 층을 인벤티지랩, 대웅제약과 함께 맺은 3자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주사제 생산 전용 시설로 할 것이라고 한다.

 

마이크로플루이딕은 기존 폴리머 기반 마이크로스피어 제제의 약물 방출 조절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안정적인 방출 패턴을 유지할 수 있어서 3개월에 한 번 맞는 탈모 주사제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복용할 때 약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제때에 복용하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탈모치료제를 투약할 경우 편리함+안정적 효능을 담보할 수 있다고 한다.

 

위더스제약은 내년에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임상 1상 물질을 생산하여 공급을 완료했다고 한다. 1상을 7월 호주에서 진행하고 동남아 등 진출을 노린다고 한다.

 

사실 작년에 이 소식이 나왔는데 크게 주가가 움직이지 않았다. 세력이 딱히 올려줄 생각이 없다는 것이고, 이번에도 어찌어찌 상한가를 가긴 했지만 앞으로의 임상 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 일정에 따라 주가를 올려줄 거 같지 한번에 급하게 가긴 어려워 보인다.

 

메타랩스도 사실 전통적인 탈모 관련주이기는 했으나 트릴리온 보다는 약했다. 국내 1위 모발이식 전문병원 모제림의 병원경영지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메타케어라는 자회사에서 두발/탈모 헤어케어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근데 5일에는 상한가 갔다가 풀리기도 하고 해서 더 이상 가는 거는 어려워 보인다. 대장주가 아니다.

 

다음으로, 프롬바이오가 오늘 급격하게 주목받기도 했다. 프롬바이오는 작년 11월에 수용화 매스틱 검과 감태나무 추출물 활용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용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혀서 주가가 올랐다.

 

작년 9월에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 검 수용액을 활용한 천연물 기반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 등록과 PCT 국제 특허 등록을 끝냈다고 한다.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천연 혼합물이라고 한다.

 

앤디포스는 작년에 진단키트 관련 종목으로 주가가 뛰었던 종목인데 이번에는 탈모 관련 종목으로 엮였다.

 

자회사 큐어바이오가 탈모치료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큐어바이오가 단백질 합성요소 플랫폼 기반으로 탈모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인산가는 죽염 관련 업체인데 한국 식약처 인증 탈모증상 완화성 제품 씨실 밤부솔트 안티헤어로스샴푸, 밤부솔트 트리트먼트, 밤부솔트 스칼프 스케일러 탈모 3종이 미국 FDA의 일반의약품까지 취득하였다고 한다.

 

JW신약은 모나드, 네오다트, 미녹시딜 등 탈모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모나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랐지만, 대장주 자리는 빼앗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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