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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주가를 그렇게 올렸던 거였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튼, 11월 1일에 공시를 내고, 주주총회를 하여 권영완 고려대교수랑 김지훈 퀀텀에너지 연구소 연구원을 사내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주가는 두 달 정도만에 다섯 배 정도로 뛰어 오른 상황인데 이걸 노리고 작전을 친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또한, 회사의 사업 목적에 초전도체관련기기의 제조 및 판매업이 추가되었다. 초전도체 관련 이슈로 해먹으려고 작전을 짜 놓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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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장 최근의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의 주요 주주 내역과 2019년 기준 주주내역이다.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의 주주를 보면, 파워로직스, 유텍솔루션, 디에프지는 지분을 팔지 않았고, 코아시아는 가진 지분을 전량 신성델타테크에 매각했다.

 

또한, 한양이엔지, 에스엘, 아모텍도 지분을 팔지 않았다는 게 사업보고서를 통해 드러난다.

 

그러면 코아시아+신성델타테크는134만주로 48.20%의 지분을 갖고 있다. 그러면 신성델타테크는 12만주의 추가 지분을 어딘가에서 매입했다는 것이 되는데 그 12만주는 모빌링크텔레콤, 오텍캐리어냉장, 심수자, 흥아, 기타 5군데 중 어느 곳에서 매입했을 것으로 보인다.

흥아는 다트(DART)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흥아는 L&S 벤처캐피탈 지분을 1.44% 그대로 갖고 있다.

 

그러면 기타, 심수자, 오텍캐리어냉장, 모빌링크텔레콤이 남는데, 심수자의 지분은 6만주여서 6만주를 팔았다고 해도 나머지 6만주를 어딘가에서 사왔다는 게 되니까 별로 이 사람의 매도 여부는 상관이 없다.

 

모빌링크텔레콤이 10만주를 들고 있으니까 얘네도 전부 다 팔았다고 하면 4만주가 남는 상황이다. 4만주면 조금 애매하다. 모빌링크는 2009년 이후 보고서가 안나오고 있다. 원래 상장회사였는데 상장폐지가 됐다.

 

그럼에도 2019년에 앨엔에스 지분을 들고 있었다고 하니 여기가 신성 쪽에 지분을 매각했을 가능성이 조금 있어 보인다. 기타가 자세히 누구인지를 모르는 게 퍼즐 맞추기가 어려워지는 이유 중의 하나인 듯하다.

 

이제 기타와 오텍캐리어냉장이 남는데 참고로 오텍이 가진 오텍캐리어냉장 지분이 62.55%다. 3.6%를 다 들고 있다고 해도 62.55%를 곱하면 아모텍이랑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오텍캐리어냉장이 지분을 갖고 있는 지 쉽게 알 수가 없다.

한편, 오텍캐리어냉장의 사업보고서는 2020년 사업보고서부터 열람이 가능하다.

 

지분증권의 상황을 보면 2020년 말에 6.2억원의 지분 증권이 있고, 2019년 말 기준으로 5.6억원의 지분 증권이 있다고 한다.

흥아를 통해 비교해보면, L&S벤처캐피탈의 2020, 2019년 기준의 장부가액이 2억원 정도다. 이걸 오텍캐리어냉장에 비교하면 5억원 정도의 장부가액을 가진 걸로 평가될 거로 보인다.

흥아의 2022, 2021년 기준 엘앤에스의 순자산가액을 보면 각각 2.97억원, 3.21억원이다.

오텍캐리어냉장은 2021년 까지는 지분증권의 금액이 나와 있다. 근데, 2022년 보고서부터는 지분증권에 대해서 나와 있지 않다.

기타비유동자산으로 분류해서 되어 있는데 2022년에는 오히려 2021년 대비 늘어났다. 그러면 지분증권의 금액은 줄어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오텍캐리어냉장의 유가증권의 처분 내역을 보면 2022년에는 3500만원, 2021년에는 4905만원 정도다.

유가증권의 취득이 2020년에는 -1730만원, 2019년에는 -1115만원이다. 코아시아가 신성델타테크에 2020년 8월 엘앤에스 지분을 팔 때에 39%의 지분을 54억원에 팔았다.

 

오텍캐리어냉장이 가진 지분율이 3.6%이기 때문에 이 가격을 그대로 적용하면 5억원 정도는 받고 팔아야 하는데 2019년 ~ 2022년 유가증권의 취득 내역에 1억원 넘는 금액이 있었던 적이 없었다.

 

물론 한 쪽으로는 유가증권을 취득하고 한 쪽으로는 매각하면 상쇄될 수도 있기는 한데, 그게 없다고 보면 오텍캐리어냉장이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의 지분을 팔았을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하긴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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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애플카 관련주로 여기에 몇 번 언급했던 신성델타테크가 초전도체 관련 이슈가 생긴 퀀텀에너지연구소와 관련이 있다.

신성델타테크의 자회사의 하나인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이 초전도체로 이슈가 되는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한다.

사업보고서에 보면 2022년 12월말 기준으로 5억원 정도의 지분을 투자해서 갖고 있다고 한다. 지분율은 9.37%로 역으로 계산하면 퀀텀에너지연구소가 50억원 정도의 기업가치라고 봐야할 거 같긴 하다.

 

신성델타테크는 2차전지 자회사 신성에스티가 상장을 결정하면서 기대를 받고 있다. 필에너지가 상장하면서 필옵틱스 주가가 급등했던 것처럼 똑같이 세력들이 해먹으려는 듯한데, 여기에 초전도체가 묻었다.

 

아무튼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의 지분은 신성델타테크가 52.52%고, 파워로직스가 11.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초전도체가 어차피 스캠 같기는 한데, 세력입장에서는 당장에 결과가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을 거 같으니까 조금 더 해먹으려는 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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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연구가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다.

 

퀀텀에너지연구소라는 곳이랑 한양대 교수라는 사람이 공동으로 연구한 내용을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에 올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초전도체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게 사실이냐 아니냐는 내가 절대 판단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그냥 생략하고 관련 종목이 뭔가만 올려보겠다.

 

당연히 관련 종목의 1등주는 서남이다.

 

서남은 2세대 고온초전도체를 미국 NASA에 공급했다고 사업보고서에 적기도 했고, 원래부터 초전도체 관련주로 유명했다. NASA에 공급한 거는 차세대 모터 연구용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초전도체의 장점은 구리에 비해서 1000배 가량의 용량의 전류를 손실없이 송전할 수 있다. 전력 손실도 구리 선재 케이블 대비 절반 이하로 줄일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변압기가 따로 필요가 없어서 변전소의 면적도 줄어들게 된다.

 

서남은 고온초전도 선재 양산의 핵심 공정 중 하나인 초전도층 증착 기술을 독자 개발해서 국내외에 약 80개 정도의 제조 및 응용 관련 특허가 있다고 알려졌다. 

 

서남이 확실히 레퍼런스가 있는 회사고, 이미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이 연구가 뻥에 가까울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종목을 이야기하는 거 자체가 의미가 없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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