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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3일 쉬고 하루 일하고 3일 쉬고 하루 일하고 2일 쉬는 식으로 연휴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다. 휴가를 안썼기 때문이었다.

처음 3일 연휴 중에 첫째 날에 시오후네칸논(塩船観音)이라는 절을 다녀왔다.

텔레비전을 보는데 진달래가 예쁘게 피어있다고 해서 가봤다.

가니까 사람이 꽤 많았다. 외국인도 꽤 있었다. 저 문으로 들어가도 되고 왼쪽 옆길로 가도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진짜 출입구가 있고, 300엔의 입장료를 받는 걸로 기억한다.

칸논이라는 게 관음이라는 의미라서 당연히 절이지만 절처럼 되어 있다.

날씨가 맑아서 좋았다. 아무튼 여기를 지나서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진달래,철쭉(つつじ라고 한다)이 피어있는 곳이 나온다.

보라색, 빨간색, 초록색, 하얀색 여러 가지 색이 인상적인 곳이다.

불상이 있는 곳이 제일 사진 찍기 좋은 곳인 거 같다.

어느 가족이 자기 카메라로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관음상이 보이게 찍어줬다. 날씨가 맑고 해가 너무 쨍쨍해서 색깔이 약간 죽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올라가면서 주변도 한 번 둘러봤다.

불상이 가까이서 찍기 어려운 구조라서 그냥 멀리서 찍어봤다.

오른쪽으로 가니까 종을 치라고 만들어 놓은 곳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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