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바이든 정부에서 수천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살펴보고 있다고 한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관세를 인하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엄청나게 많이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듯하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도 상원 세출소위에 출석해서 단기적 관점으로 봤을 때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다고 했고, 대중국 관세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레버리지인데 통상 협상가들은 결코 이 수단에서 멀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관세 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걸로 해석될 수 밖에 없는 듯하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도 있다.

 

바이든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인데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관세를 내리는 거가 될지 반중여론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안 내릴 건지 그렇게 확실하진 않으나 일단 관세 인하 얘기가 나오고는 있다.

 

바이든의 결정이 6월 26~28일 독일서 열리는 G7 정상회담 이전에는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니 7월초나 6월 극후반 정도에 나올 수도 있겠다 싶다.

 

중국 관세 인하 등의 관련주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회사 주식들이라서 그 자체가 리스크가 있기는 하다.

 

주로 관세 관련주로 주가가 올랐던 게 윙입푸드, 컬러레이 등이다.

 

윙입푸드는 중국에서 간편 소시지, 중국 살라미 같은 걸 만드는 회사다. 간편 소시지를 개발해서 팔고 있다. 

 

컬러레이는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기업이다. 유상증자 했다는 뉴스로 금요일에 상한가를 갔다. 시총이 낮은 걸로는 헝셩그룹 같은 회사도 있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