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전기자동차용 직류 릴레이를 생산하는 와이엠텍이 3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3분기의 매출액은 145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이 36%대 정도로 나온 거 같다. 누적 영업이익이 작년에 비해서 2배 정도다.

매출액이 내수 수출 모두 증가했고, 증가율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4분기에 수주금액은 7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독일의 자동차 메이커 포르쉐가 상장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폭스바겐이 포르쉐를 9월말이나 10월에 상장하는 걸 예정 중이라는 보도(CNBC)가 나왔다. 

 

포르쉐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걸로 전기차 관련 투자를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의 시가총액(가치)은 600억 유로에서 850억 유로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 850억 유로면 100조원을 넘는 수준이라서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음에도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증시 상황에 따라 상장을 철회할 수도 있다고 한다. 9월 말 정도에 구체적 결과가 나올 거 같은데 그 때면 이미 다 해먹고 끝난 뒤가 될 거 같다. 포르쉐 측이 구체적 논평을 거부했다고도 나오는데...

 

대표적인 관련주는 코리아에프티로 코리아에프티는 비내연기관 자동차용 가열방식 캐니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한다. 이를 포르쉐에 공급하고 있다는 걸로 알려져 있다.

 

카본 캐니스터의 경우 국내 점유율 1위이고, 글로벌 4위 기업이라고 한다. 그러한 소식으로 인해 상한가를 갔다. 원래는 자동차 경량화 관련주였던 거 같은데, 아무튼 포르쉐랑 엮였다.

 

2분기까지 영업이익은 92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이었다.

 

다음으로, 삼기가 2등주였다. 삼기는 옛날 이름이 삼기오토모티브로 이름을 바꿨다. 주로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전기차 관련 수주를 많이 따냈었는데, 역시 대장주였던 적이 없던 놈이라 상한가를 가거나 하지는 못했다.

 

삼기는 다이캐스팅 전문 업체고 폭스바겐 그룹 쪽에도 공급해 왔다고 해서 관련주로 엮였으나 1등주는 아니었다. 원래 그런 놈이다. 

 

2분기까지 영업이익은 86억원, 당기순이익은 66억원이었다. 전기차 관련 수주가 많아서 일단 실적으로도 괜찮을 거 같기는 한데, 포르쉐가 갑자기 상장안함 이러면 답이 없다.

 

1,2등주만 알면되고 나머지 잡주까지 알 필요는 없어 보인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4분기 실적이 별로일 거라 생각은 했었는데, 그렇게 예상치랑 크게 다르지는 않은 실적이었다.

 

작년 3분기까지 연결 실적이 매출액 5589억원, 영업이익이 382억원, 당기순이익이 267억원이었으니, 4분기에는 매출액이 1789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이었다.

 

2차전지 외에 실적에 도움되던 투자 부문이라거나 하는 쪽이 그다지 실적이 좋지 않았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기대할 만한 게 애플카 관련 이슈가 있는데 그게 될 확률이 얼마나 되는 지 모르니까 그냥 배제해야 할 거 같다.

 

그 외에는 실적으로 주가를 올리는 것 밖에 없어 보인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전해콘덴서 관련 종목인 삼화콘덴서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했다.

 

3분기 매출액은 626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14% 정도는 상승하였다.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0억원에 비해서 아주 크게 상승하였다. 당기순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상황은 국내 삼화전기 본사가 1022억원의 수주잔고가 있고, 중국의 천진 법인은 104572 * 1000위안(대략 200억원 정도 밖에 안 될 듯)의 수주잔고를 갖고 있다.

 

참고로,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줄었는데 수주잔고는 2분기에 비하면 크게 늘어났다. 얼마나 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직접 찾아서 비교하길 바란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신성델타테크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이 18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3개 분기 거의 일정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당기순이익은 70억원으로 나머지 분기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었다.

 

재무상황으로 보면 회사의 재고자산이 550억원대로 늘어났고,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상황이다.

 

실적 자체로는 나오고 있는데 재고가 많은 상황이라서 현금이 아직 그렇게까지 돌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개별 실적으로는 매출액 396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개별 실적도 개선되었지만 연결재무제표 실적이 1,2분기 만큼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BA(2차전지 부문)의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ETC가 88억원이었다. 가전 부문인 HA도 개선되면서 전반적으로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법인들로 따져보면, 신성오토모티브가 순이익이 가장 많았지만 3분기에는 순이익이 4억원에 그쳤다. 오히려 벤처캐피탈이 꽤 수익을 내주었고, 난징법인은 3분기에 2억원 정도 적자였다.

신흥글로벌이 그나마 나은 성적표를 보여주었다. 일단 실적 상승세가 정체 상태로 나아갈 거 같은 느낌이다. 매출액 자체에서 가전 사업은 이제 성장이 제한적이라는 것도 영향이 있을 듯하다.

 

애플카 관련 이야기가 아직 별로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 애플카에서 LG-마그나 연합이 무언가를 따내어야 다시 주가가 높은 영역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https://gyc1007.tistory.com/958

 

테슬라 자율주행 반도체 관련주 KEC (+ 광전자)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약간 의외였던 종목들은 그동안 그렇게 좋은 취급을 받지는 못했던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었다. 그게 KEC와 광전자였다. KEC는 사실 몇번 정도 주목받은 적이 있던 종목이다. 2

gyc1007.tistory.com

KEC는 전에 언급했던 종목으로 테슬라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을 것이라 봤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테슬라 관련주로 3700원 정도까지 주가가 올랐다가 이번에는 리비안 관련주가 갑자기 되어버렸다. 아마 저번에 찍었던 3700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KEC는 오늘 다시 미국 전기차 업체에 제품 양산이 적용되면서 자동차 품질 검증을 받았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 회사가 리비안일 것이라고 추정되는 상황이다.

 

리비안은 아마존이 추가 지분 취득을 알렸고, 회사의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KEC는 오늘 두가지 공시를 냈는데 200억원을 투자하여 구미 공장을 증설한다는 것과 실적발표였다.

 

증설은 당연히 호재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실적발표도 좋았다.

3분기 KEC의 실적은 매출액이 708억원, 영업이익이 93억원, 당기순이익이 146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이 52배가 되었다고 뉴스에 나올 정도로 큰 턴어라운드에 주가도 화답하였다.

 

최근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신규주식 상장 관련 이슈였다. 1330만주의 주식을 추가로 상장한다고 하는데 숫자로 보면 절대로 적은 수량은 아니라서 장기적으로 악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렇지만 테슬라+리비안+실적이라는 게 크게 작용하여 다시 2천원 아래로 갈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고 봐야할 듯하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삼성SDI가 BMW에 배터리를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부각되면서 13일 장후반에는 일부 삼성SDI 관련 종목들이 상승하였다.

 

삼성SDI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KABC(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에서 2170 원통형 배터리도 생산을 하고 있다면서 원통형 배터리 개발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한다. 고객 관련 내용은 공식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는 선을 긋긴했다.

 

삼성SDI가 양산에 돌입한 각형 배터리 젠5는 9월부터 헝가리의 괴드 공장에서 BMW의 전기자동차 i4와 iX에 탑재되었다고 한다. 젠5는 니켈함량을 88%로 늘린 차세대 배터리라고 한다. 한 번 충전하면 600km의 주행거리가 나온다고 한다.

 

기존의 배터리 대비 주행거리를 20% 늘리면서 재료비는 20% 줄였다. 양극재의 소재인 니켈의 함량을 88%까지 높인 제품이라고 한다.

 

삼성SDI는 2023년과 2025년에 각각 6세대, 7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하고 2027년에는 8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소식으로 인해 니켈 98% 함량의 양극재를 개발한 에스엠랩에 520억원을 투자하였다고 알려진 SV인베스트먼트의 주가가 잠시 급등하기도 했었다. 이 회사는 작년에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이뮨메드라는 바이오 회사에 투자했다는 이유로 코로나 관련주였다.

 

다른 삼성SDI 관련 종목은 장이 끝나기 거의 직전부터 주가 상승이 있었다.

 

삼진엘앤디, TCC스틸이 주가가 상승하였다. 삼진엘앤디는 맨날 삼성SDI 관련주로 주목받기는 하지만 상한가를 가거나 하는 경우는 매우 적었던 종목이다. 신흥에스이씨는 실제로 실적에 연결되는 종목이고 헝가리에 삼성SDI를 따라 진출하였다. 회사의 매출액 자체가 삼성SDI로만 나온다고 알려졌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SMALL

다른 원자재에 비해서 그렇게 까지 많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니켈 관련주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니켈의 가격도 현물이 톤당 20375달러에 거래되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 가격대는 2014년 5월 이후 7년 만의 높은 가격이라고 한다.

 

스테인리스강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 배터리 회사들도 니켈 등의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월에 니켈, 코발트를 생산하는 중국의 그레이트파워니켈앤드코발트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서 지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3년부터 6년 동안 니켈 총 2만 톤을 공급받게 되었다.

 

니켈 관련주는 스테인리스강 관련주가 보통 니켈 관련주로 엮인다.

 

황금에스티 그룹에서는 유에스티, 황금에스티가 니켈 관련 종목이다.

황금에스티는 스테인리스강 열연, 냉연판, 스테인리스 특수강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의 실적은 2019년 이후로는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다.

이 그룹이 은근히 상장사가 많은데 황금에스티가 최대주주인 이상네트웍스(전시, 전람회 관련 사업), 유에스티(마찬가지로 스테인리스 관련주)가 있다. 지주회사 성격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주가가 강세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올해 2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 1170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이다. 작년 영업이익이 237억원이기에 3개 분기만에 작년 총 실적을 넘어설 수 있을 듯하다.

 

유에스티는 스테인리스 강관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실적에 관한 절대적인 금액 자체는 황금에스티에 비해서 낮은 회사다.

 

올해 2분기까지의 실적은 매출액 261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총 실적은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이었다.

 

이 회사는 3년 전에 2차전지 분리막을 뭐 개발할 거다. 이런 식으로 언플을 했으나 아직까지 나온 게 없다.

현대비앤지스틸도 니켈 관련 종목으로, 실적의 절대적 금액 자체는 가장 큰 종목이다.

PER 자체는 다른 종목에 비해서 상당히 낮기는 하다.

시가총액이 3천억원이 안되는데 2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이 366억원이다. PER이 대략 4배 정도 밖에 안 될 거 같기는 하나 원자재 가격 상승이 단기적인 이슈라고 받아들여 질 수도 있어서 그 점에서 낮게 평가받는 거 같다.

 

TCC스틸은 전기도금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니켈강판도 사업에 포함되어 있다. 최근엔 리비안이 상장한다고 하여 리비안 관련주로 잠깐 포함되기도 했다.

 

삼성SDI가 리비안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데 TCC스틸이 삼성SDI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은 2018년의 영업이익 170억원 대를 넘어설 수도 있을 거 같기는 하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