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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장 최근의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의 주요 주주 내역과 2019년 기준 주주내역이다.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의 주주를 보면, 파워로직스, 유텍솔루션, 디에프지는 지분을 팔지 않았고, 코아시아는 가진 지분을 전량 신성델타테크에 매각했다.

 

또한, 한양이엔지, 에스엘, 아모텍도 지분을 팔지 않았다는 게 사업보고서를 통해 드러난다.

 

그러면 코아시아+신성델타테크는134만주로 48.20%의 지분을 갖고 있다. 그러면 신성델타테크는 12만주의 추가 지분을 어딘가에서 매입했다는 것이 되는데 그 12만주는 모빌링크텔레콤, 오텍캐리어냉장, 심수자, 흥아, 기타 5군데 중 어느 곳에서 매입했을 것으로 보인다.

흥아는 다트(DART)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흥아는 L&S 벤처캐피탈 지분을 1.44% 그대로 갖고 있다.

 

그러면 기타, 심수자, 오텍캐리어냉장, 모빌링크텔레콤이 남는데, 심수자의 지분은 6만주여서 6만주를 팔았다고 해도 나머지 6만주를 어딘가에서 사왔다는 게 되니까 별로 이 사람의 매도 여부는 상관이 없다.

 

모빌링크텔레콤이 10만주를 들고 있으니까 얘네도 전부 다 팔았다고 하면 4만주가 남는 상황이다. 4만주면 조금 애매하다. 모빌링크는 2009년 이후 보고서가 안나오고 있다. 원래 상장회사였는데 상장폐지가 됐다.

 

그럼에도 2019년에 앨엔에스 지분을 들고 있었다고 하니 여기가 신성 쪽에 지분을 매각했을 가능성이 조금 있어 보인다. 기타가 자세히 누구인지를 모르는 게 퍼즐 맞추기가 어려워지는 이유 중의 하나인 듯하다.

 

이제 기타와 오텍캐리어냉장이 남는데 참고로 오텍이 가진 오텍캐리어냉장 지분이 62.55%다. 3.6%를 다 들고 있다고 해도 62.55%를 곱하면 아모텍이랑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오텍캐리어냉장이 지분을 갖고 있는 지 쉽게 알 수가 없다.

한편, 오텍캐리어냉장의 사업보고서는 2020년 사업보고서부터 열람이 가능하다.

 

지분증권의 상황을 보면 2020년 말에 6.2억원의 지분 증권이 있고, 2019년 말 기준으로 5.6억원의 지분 증권이 있다고 한다.

흥아를 통해 비교해보면, L&S벤처캐피탈의 2020, 2019년 기준의 장부가액이 2억원 정도다. 이걸 오텍캐리어냉장에 비교하면 5억원 정도의 장부가액을 가진 걸로 평가될 거로 보인다.

흥아의 2022, 2021년 기준 엘앤에스의 순자산가액을 보면 각각 2.97억원, 3.21억원이다.

오텍캐리어냉장은 2021년 까지는 지분증권의 금액이 나와 있다. 근데, 2022년 보고서부터는 지분증권에 대해서 나와 있지 않다.

기타비유동자산으로 분류해서 되어 있는데 2022년에는 오히려 2021년 대비 늘어났다. 그러면 지분증권의 금액은 줄어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오텍캐리어냉장의 유가증권의 처분 내역을 보면 2022년에는 3500만원, 2021년에는 4905만원 정도다.

유가증권의 취득이 2020년에는 -1730만원, 2019년에는 -1115만원이다. 코아시아가 신성델타테크에 2020년 8월 엘앤에스 지분을 팔 때에 39%의 지분을 54억원에 팔았다.

 

오텍캐리어냉장이 가진 지분율이 3.6%이기 때문에 이 가격을 그대로 적용하면 5억원 정도는 받고 팔아야 하는데 2019년 ~ 2022년 유가증권의 취득 내역에 1억원 넘는 금액이 있었던 적이 없었다.

 

물론 한 쪽으로는 유가증권을 취득하고 한 쪽으로는 매각하면 상쇄될 수도 있기는 한데, 그게 없다고 보면 오텍캐리어냉장이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의 지분을 팔았을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하긴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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