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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시장이 3년 뒤에 5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자담배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올해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30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2022년에는 37조원, 2023년에는 44조원이 되고, 2024년에는 5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한다.

 

앞으로 전자담배가 더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담배 세계 1위 업체인 필립모리스는 회사의 회장이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나라에서 10~15년 안에 불을 붙여 피우는 일반 담배가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했다.

 

KT&G는 담배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바니아, 일본 등의 10개 국가에 수출을 시작하였고, 내년에는 20~30개 국가에 추가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차 전지 관련 보호회로 기대로 주가가 많이 상승했던 종목인데, KT&G의 전자담배 ODM 업체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올해 4분기부터 충북 청주 본사 공장에서 전자담배 기기와 카트리지와 같은 소모품을 생산할 전망이라고 한다.

 

파트론은 카메라 모듈 관련 회사로 2년여 전부터 전자담배 기기 개발을 마치고 생산을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이랜텍은 배터리 케이스 생산하던 회사인데, 전자담배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하였다. 내년 물량이 올해 대비 최소 서너 배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한다.

 

작년 9월 이후 최근 1년 동안 공급량은 100만 대를 조금 넘어선다. 이 회사는 급증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 최근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 공장을 증설한다고.

 

이랜텍이 일감이 늘어나는 이유는 KT&G의 수출량이 늘어나고, 핵심 협력회사인 이엠텍과 불협화음이 생겼다고 한다. 이로 인해 반사이익을 보는 것이다.

 

이엠텍 자회사인 이노아이티가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새롭게 전자담배 기기 인증을 획득하는 등 던힐의 BAT와 거래를 추진한 것이 발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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