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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재명 윤석열이 무슨 세종시 집중 행보라고 하면서 세종시 테마주로 한 번 해먹고 있다. 

 

별로 파급력은 없어보이지만, 여당에서 일부가 세종시로 행정수도를 옮기자는 움직임이 있고, 이번에 탈당권고를 받았지만 전에 민주당 대표였던 이해찬이 전 세종시 지역구 국회의원이기도 해서 밀어주려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윤석열은 조부와 부친이 세종시 탄생과정에서 세종시 장군면으로 편입된 과거 공주시 장기면에서 살았기 때문에 고향 관련 이슈로 엮이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지역 구도가 모호해지면서 충청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경북 안동 출신이지만, 그 지역 정치성향이 이재명과 가깝지 않고 어릴 때 이미 성남으로 이주했고 경기도지사를 했었기에 지역 색이 덜하다.

 

또한 윤석열 전 총장도 서울 출생으로 부모님 고향이 충남이다 정도이다. 그래서, 충청도의 표심을 잡는 게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과거 노무현이 세종시 수도 이전을 던졌던 것처럼 뭔가 큰 거 하나 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듯하다. 

 

세종시 관련주는

 

프럼파스트가 이번에 가장 강한 종목이었는데, 수도관이나 건축용 배관을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 본사가 세종시라고 해서 세종시 관련주다. 세종시 관련주는 딱히 어느 종목이 1등주다 할 만한 상황이 없어서 이 종목이 강세였다가 저 종목이 강세였다가 한다.

 

그만큼 엄청나게 주가가 오르지 못한 것이라고 봐도 된다. 

 

유라테크는 자동차용 점화 코일, 점화 플러그 등을 생산하는 회사인데, 세종시로 편입된 충청남도 연기군 지역에 공장, 토지가 있어서 세종시 관련주다. 이 종목도 가끔 대장주 노릇을 할 때가 있기는 하다.

 

영보화학은 가교발포 폴리올레핀, 플라스틱 제품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본사는 세종시랑 조금 먼 청주인데 가끔 세종시 테마로 주가가 오르기도 한다.

 

대주산업은 과거에 잠깐 안희정 전 지사 관련주이기도 했다. 대전지역과 충청남도 서천 지역에 토지와 공장이 있다. 회사의 주력 사업은 사료 제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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