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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현물 ETF가 곧 승인될 거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관련 종목들도 강세고 코인 시세 자체도 크게 올라가고 있다.

 

내년 1월 안에 현물 ETF 승인될 확률이 90%라고 하는 얘기도 돌고 있고,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CC데이터가 11월 9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10월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 6320억달러로 9월에 비해서 87.2% 증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시장 조사업체인 코인셰어즈에 의하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암호화폐 투자상품의 총 자금 유입액은 2.61억달러로 6주 연속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코인셰어즈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커졌고, 거시경제 데이터가 완화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러면서 코인 관련 종목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는데, ETF 승인이 거절될 시에 큰 타격이 있기는 할테니 그 부분은 주의해야 할 듯하다.

 

관련주는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티사이언티픽,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관련 종목이고 위지트, 티사이언티픽은 빗썸관련주이며 SBI 등은 리플과 관련이 있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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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트가 2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위지트는 작년 이맘때에는 비트코인 관련 종목 중에서 가장 강했던 종목인데, 비트코인 거래소를 티사이언티픽(옛날 옴니텔), 비덴트, 위지트 3개 회사가 합쳐서 하려고 했었는데 추가적인 소식은 없다.

 

한편, 티사이언티픽의 최대주주는 위지트다. 지분을 20% 정도 갖고 있다. 회사 자체가 딱히 비트코인이나 다른 코인과 연관은 없는데 어쩌다가 작년부터 대장주로 취급받는 일이 있었다.

 

물론 우리기술투자나 한화투자증권(우) 같은 종목이 상승률은 더 높지만 말이다.

 

위지트는 여기에 더해서 테슬라의 LFP 배터리와도 연관이 있다고 할 수는 있다.

 

지금 LFP 배터리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는 파워넷의 최대주주가 위지트이기 때문이다. 24.14%의 지분을 갖고 있다. 물론 파워넷을 사는 것이 위지트를 사는 것보다 LFP 관련주에 투자하는 것에 더 가깝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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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거래소 관련 종목이나 자체적으로 코인을 발행한 회사들이 주가가 상승했는데, 또 이러한 상승이 끝물일 때에는 그래픽카드 관련 종목에까지 영향이 가곤했다.

 

2017년에서 2018년 극초반까지 강세였던 국내 코인시장을 생각하면, 거의 절정이 18년 1월 중후반이었던 거 같고, 그래픽 카드 관련 종목의 대표격인 제이씨현시스템의 주가는 2017년 12월 후반에 14800원을 찍은 게 최고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 관련 종목이 최고점을 찍으면 코인 가격에 있어서 거의 고점일 수 있다는 생각도 전혀 불가능한 소리는 아닐 거 같다. 

 

다나와에 나온 거로는 5일 오픈마켓 같은 곳에서 팔리는 일부 그래픽카드의 시세가 300만원을 넘어섰다고 함. 

 

정가가 99.9만원인 MSI 지포스 RTX3080 VENTUS가 오픈마켓에서 300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400만원을 넘기도 했다고 한다. 

 

RTX3070도 작년 말이면 60만원대에 살 수 있었는데 최근 150만원 상당에 거래 중이라고 한다. 일부 제조사 제품은 190만원에 팔리고 있다. RTX3070, 3080은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 채굴용으로 알려져 있고, 저사양 제품보다 더 많이 채굴할 수 있어서 선호된다고 한다. 

 

이더리움은 한국 시장에서 26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래서 그래픽카드를 비싸게 주고 사도 소위 말해 뽕을 뽑는게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래픽 카드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 상황이다.

 

대신, 비트코인 등의 가격이 안정적이게 유지되느냐도 중요한 이슈일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언론에서 슬슬 보도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 주가에 영향이 있을 듯하다. 

 

관련 종목은 과거를 기준으로 따지면 제이씨현시스템, 매커스가 기본적인 종목이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그래픽카드 유통을 하고 있고,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라는 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드론 사업도 하고 있는데 중국의 DJI랑도 협업을 하고 있다. 

 

실적이 나아지기는 했는데 2018년보다는 아직 못미치는 상황이다. 그래도 올해에는 작년보다 실적 면에서는 더 나을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다.

 

매커스는 그래픽카드와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 기술지원을 진행하는 회사이다. 제조하는 것은 아니다. 

 

특이한 점은 자사주가 25.6%나 있다. 최대주주의 지분율도 그렇게 높지 않고, 특수관계인을 다 끼고 해서 겨우 16%에 가까운 수준이다. 실적도 괜찮은데, 시가총액이 제이씨현이랑 비교하면 조금 낮기는 하다.

 

작년 매출액 869억원, 영업이익 95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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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을 하는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증권플러스도 있기는 함)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상장을 미루기는 했지만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100조원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거래소 업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두나무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10조원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업비트의 경우 올해 1분기에 비트코인만 따졌을 때의 거래대금이 56조원대라고 한다. 업비트의 수수료 체계는 원화 마켓은 0.05%(예약 주문시 0.139%) 비트코인 마켓, 테더 마켓은 0.25%라고 한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평균적인 업비트의 수수료가 0.11% 수준이라고 한다. 

 

업비트의 올해 비트코인 거래대금에 수수료율인 0.11%를 곱하면 비트코인으로만 약 620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된다. 

 

다른 가상자산의 수수료까지 더할 경우 업비트가 올해 1분기에만 적어도 천억원대 이상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많게 따지면 1조원까지 간다는데 이거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업비트의 가상화폐 등의 1일 총 거래대금은 10조원 안팎이라고 한다. 여기에 0.11%를 곱하면 대략 110억원인 것으로 많은 금액이기는 하다. 작년에는 일 평균 1~2조원 정도의 거래대금을 유지했다고 한다. 

 

도박판에서 돈버는 건 하우스 밖에 없다는 소리가 떠오를 정도이다. 

 

이러한 소식으로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우선주)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조금 특이한 것은 거래소에서 주가급등 조회공시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두나무가 나스닥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은 한 언론사에서만 나온 거 같고, 그 이후에 나온 일부 기사에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는 식으로 나와있다. 

 

그렇기에 사실 뭐 확정된 것은 아닌데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고, 이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가 없다는 특이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관련 종목은 꽤 많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의 지분을 8.03% 보유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서 가장 업비트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이다. 우리기술투자 시가총액이 8100억원으로 두나무의 시가총액이 10조원이라고 가정하면 시가총액과 딱 맞는 금액이기는 하다.

 

정말 엄밀하게 따지면 신규상장을 할 때 보통 신주 발행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히 10조원에 8%로 따지는 게 맞지는 않다. 또 반대로 생각하면 시가총액이 더 오를수도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에는 두나무의 지분 583억원어치를 2월에 취득했다고 해서 관련종목이 됐다. 지분율은 6.2%라고 한다. 

 

원래 주주였던 퀄컴 등에게서 지분을 인수했다고 알려졌다. 이거는 주요 지분 보유자들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 등이 공개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시가총액이 8600억원대이다. 

 

우리기술투자보다는 높지만 본업 자체가 증권업이고 어느 정도 입에 풀칠은 하는 정도라서 그 부분에 강점이 있기는 하다. 다만 우선주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회사와 관련이 있는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이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23만주 정도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한화투자증권보다 조금 높은 7%에 가까운 수준으로 보인다. 하지만,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은 에이티넘인베스트의 100% 자회사도 아니고 11.30%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따지면 0.7% 정도를 갖고 있다고 해야하는 것이다. 10조원에 0.7%면 700억원 정도이다. 

 

카카오도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기는 하나 시가총액이 너무 커서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을 거 같다. 

 

한화투자증권이 지분을 누구에게서 사갔느냐도 나중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거 같다. 지분율이 줄어들면 기대감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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