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청와대가 자영업자 단체를 만나서 방역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한다.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은 8월 27일 청와대에서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코인노래방협회 등의 자영업자 관련 관계자를 만났다고 한다.

 

청와대는 위드 코로나 관련 결정을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과학적이고 치밀하게 해야 될 문제라면서 정책 변화에 대해서는 일단 선을 그었다.

 

그래도 방역 당국에 말을 해보겠다고 자영업자 단체에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가 막판 협상을 했지만 노조에서 제시한 일부 안건에 대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극적 타결이 어려울 수 있다.

 

노조 측은 요구안이 안 받아들여지면 전국 모든 지부에서 9월 2일 오전 7시부터 총파업을 할 것이라고 했다. 노조 측은 코로나 이전부터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업무가 더 늘어났지만, 처우개선 같은 변화가 없었다고 했다.

 

의료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10월부터 열리는 국정감사 시기에 맞추어 국회와 정부에 비대면 진료법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거라고 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의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위드 코로나 방역 체계 전환을 염두에 두고 비대면 진료 제도화 촉구를 위한 공동 대응 작업을 추진 중이다. 

 

궁극적으로 의료법, 약사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지만, 시행령 개정 등으로 비대면 진료 가능성과 대상 의료기관 등을 구체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2월에 전화상담, 원격처방 비대면 진료를 한시 허용했고, 작년 12월에는 감염병예방법에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 이상인 때 비대면으로 진료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만들었다. 다만 이 서비스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불확실하다고 한다.

 

OECD에서는 37개국가 중에 32개국에서 비대면 의료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관련주는 인성정보가 1일 강세였다.

 

인성정보는 원격의료 종합솔루션 제공 업체다. 해외 16개 국가 19개 파트너사에 원격의료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알려졌다. 1일은 홍준표 공약으로 엮이면서 주가가 올랐다.

 

비트컴퓨터는 작년에 원격의료 관련 종목의 대장주였던 회사다. 의료용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 원격의료 데이터, 원격 의료 시스템 판매가 사업이다.

 

이 회사도 여러 해외 국가에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지케어텍은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회사인데 얼마 전에 네이버가 300억원 정도 투자할 것이라는 소문이 기사로 나오면서 주가가 오르기도 했었다. 지분 인수는 3자 배정 유증이나 CB발행으로 할 거 같다. 당시 나온 기사에서는 그렇게 먼 미래는 아닌 것으로 보였다.

 

네이버는 EMR(전자의무기록) 사업 확대 및 노하우를 흡수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기술과 데이터와 결합시킬 것이라고 한다. 서울대학교 병원이 최대주주다.

 

병원 등의 의료기관에 전자의무기록을 제공한다. 의료 관련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AI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728x9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