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 일본주식 / 개발자이야기

배달의 민족이 일본에 진출했는데 그 이름이 푸드네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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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가 일본어로 고양이인데, 음식 + 고양이 머 이런 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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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푸드네코가 4월 27일까지만 서비스하고, 서비스를 종료한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막 서비스를 시작한 푸드판다(팬더)라는 곳이랑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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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판다는 이번에 배달의 민족(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한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가 운영하는 배달 업체다.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되면서 서비스 자체도 합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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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네코는 지금 새로 회원가입을 하면, 서비스 종료하는 4월 27일까지 1500엔 할인 쿠폰이랑 1000엔 할인 쿠폰을 준다. 두 개를 한 번에 쓸 수는 없고, 따로따로 써야된다. 대신, 장점은 얼마를 주문해도 쿠폰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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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먹으면 공짜로 두 번 먹을 수 있는 것인데, 엄청난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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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지역이 좁다못해 없는 수준이다. 신주쿠구, 시부야구, 치요다구, 미나토구 이정도 밖에 서비스가 안된다. 나카노, 메구로, 다이토구 조차도 안되는 수준이라서 웬만하면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이 없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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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오사카로 주소 설정하고 해봤는데 되는 곳이 있기는 했던 거 같은데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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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비스 종료에 대한 보답으로 푸드판다에서의 2500엔 할인 쿠폰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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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푸드판다도 서비스 에리어가 굉장히 좁다. 굳이 찾아보진 않았는데 푸드네코랑 똑같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