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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가 상장할 때 공모에서 인기 좀 쳤다고 메타버스 관련주들로 줄줄이 해먹고 있는 모습이다.

 

아무리 지금 주식시장에 별 이슈가 없다고 해도 미국 시장에서도 이미 다 해먹은 메타버스를 이제 주가 올리고 앉았으니... 그만큼 시장이 안 좋은 거로 볼 수도 있겠다. 

 

메타버스 대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는 로블록스는 이미 6월 초에 100달러를 잠깐 돌파했다가 지금은 80달러 정도에 있는 상황인데, 한국 주식에서는 이제 반응하고 있다.

 

한편, 맥스트는 공모 과정에서 6762.75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고 한다. 캐시슬라이드 어플을 운영하는 엔비티가 4397.67대 1의 경쟁률이었다고 한다. 그만한 경쟁률이 나오니까 맥스트로 인해 메타버스 관련주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맥스트는 AR 개발 플랫폼을 상용화하여 50여개 국가, 대략 12000개의 개발 회사에 AR 개발 플랫폼을 공급 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뭐 대단해 보이는데 작년 매출액은 19.8억원에 불과했다. 

 

주주 중에 만도가 있고, 작년 말 기준 감사보고서에는 현대차도 5.28%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한다.

 

7월 27일 상장한다고 하니 그 이후에는 다른 종목은 주가가 오르기 어려워 보인다. 그냥 맥스트를 사면 되지 딴 걸 왜사냐는 논리가 가능하고, 신규 상장 주는 이렇게 시끄러운 종목에 테마의 시기가 맞으면 보통 많이 오르는 게 기본이다. 

 

엠에스오토텍 자회사인 명신산업이 상장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공모 수량도 꼴랑 25만주였어서 기존 주주들이 매도를 많이 하지 않으면 긍정적이게 움직일 수 있을 듯하다.

 

뭐 그래도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인기가 있으니 간단하게 관련주를 적어보면

 

이노뎁은 21일 갑자기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는 뉴스가 나와서 상한가를 갔다. 홀로렌즈 MR(Mixed Reality)에서 홀로렌즈 분야에서 협력 중이라고 한다. 

 

이노코덱 기술을 개발하여 컴퓨터가 영상을 처리하는 속도를 두 배로 올려준다고 한다. 

 

자이언트스텝은 가상세계에서 사람을 구현하는 버추얼 휴먼을 개발했다고 한다. 네이버가 2대 주주이기도 하다.

 

덱스터는 컴퓨터 그래픽 회사로 메타버스 사회에서 캐릭터 구현 등에 있어서 그래픽 기술이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주가가 오르는 듯하다.

 

알체라는 얼굴인식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AI 솔루션 및 기술 개발, 소프트웨어 관련 지문 제공 사업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만든 네이버Z와 손을 잡고 플레이스에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3차원 전신 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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