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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식량 가격 지수가 10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는데 그 수치는 125.7로 2020년에 비교했을 때 28% 정도 올라갔다고 한다. 곡물가 지수도 131.2가 되어서 2020년이랑 비교했을 때 27.3%가 올라갔다.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곡물 관련주가 반등하는 모양새다. 우크라이나가 흑해 주변에 위치해있고 평지가 많아서 곡창지대인데 밀 수출량이 상당하다고 한다.

 

세계 5위의 밀 수출 국가로 전세계에서 밀 공급을 12%, 옥수수는 16%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거기에 더해서 러시아 마저도 세계 최대 밀 수출 국가라서 러시아가 만약에 전쟁을 일으켜서 수출 제재가 가해진다면 두 국가의 밀 수출만 합해도 전세계 밀 생산의 1/3이 불확실성에 놓일 수 있다.

 

국내 밀 자급률이 1%도 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전쟁이 일어날 경우 우려가 생기고 있고, 계속 올라가는 물가로 인해 이번에는 세력들이 식량 관련주로 해먹을 생각인 듯하다.

 

2014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및 크림반도에 들어왔을 때 단기로 밀 가격이 75% 올라가기도 했다고 한다.

 

식량 관련주는 대표적으로 미래생명자원이 있다.

 

미래생명자원은 동물용 특수 가공 원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료 사업이 대부분의 매출액이고 식품 사업도 있다. 주가가 가장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다.

 

팜스토리도 사료 부문과 육가공사업을 하고 있어서 이번에 곡물가 등의 상승 관련 종목이 되었다. 회사는 흑자를 내고 있는데 이런 회사들이 오히려 테마주로 대장주로 오르지는 못하더라.

 

다른 종목들도 있는데 굳이 알 필요는 없다. 대장주가 강세이고 나머지는 대장주를 따라가는 게 한국 주식시장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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