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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 따르면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을 내년 1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던전앤파이터는 7억명의 유저가 있는 게임이라고 알려졌다. 나는 해본적이 없다.

던파 모바일은 2차원 그래픽을 살리고 기존과 같은 좌우로의 이동방식을 활용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거라고 한다.

넥슨 측은 10월 12~18일 안정성 점검을 위한 직원 대상 테스트를 진행하여 거기에서는 모바일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액션성과 수동 전투가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관련 종목은 작년에 이미 한번 크게 주목을 받았다.

중국에서 사전 예약자수가 5000만명을 돌파해서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중국에서 어떤 문제를 제기해서 출시가 미뤄졌다.

판호는 이미 취득한 상태이지만, 작년 8월에 출시하기로 했는데 아직도 출시를 하지 않는 걸 보니 얼마나 시간이 걸릴 지는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일단 국내에서 출시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출시한다는 것 자체가 호재로 받아들여져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일단 관련주의 대장주는 넥슨지티다. 넥슨지티는 넥슨코리아가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넥슨의 계열사다. 넷게임즈도 있고, 조이시티도 넥슨이 지분을 보유했지만, 넥슨지티를 가장 많이 갖고 있다.

넥슨지티는 요즘에는 서든어택이 잘 되면서 실적이 꽤 좋아지고 있다. 서든어택2가 완전히 망하면서 어려운 상황이 꽤 있었지만 개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