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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가격이 상승하면서 철강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철강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대표적으로는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악영향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 1차 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뭐라고 해야할까 규모가 큰 산업 조선이나 건설, 자동차 등의 사업에 긍정적 영향이 있어서 철강, 철근 등의 수요가 늘어나는 게 1차적 원인으로 보인다. 

 

다른 것으로는 세계가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고 하니까, 그 대안으로 철강 생산을 줄이는 것이다. 철강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니까 철강을 덜 생산하면 이산화탄소가 덜 나온다는 아주 단순한 매커니즘이다. 

 

그 대표 격이 중국인데, 중국이 철강 생산량을 줄이고 해외로부터의 수입을 늘리기 위한 조치를 내놓은 것도 영향이 있다.

 

아무튼 이래서 철강 관련주가 오르기는 하는데 개잡주 영역과 실적주 영역으로 나뉘는 상황이라서 그건 고려해야 할 듯하다. 개잡주 영역은 실적도 별론데 그냥 철강업종이 좋다고 해서 오르는 그야말로 잡주들이고, 실적주는 실적도 잘 나와서 주가가 우상향 하는 그런 느낌이다. 

 

이 개잡주 영역과 실적주 영역의 사이에 낀 게 딱 포스코강판이라고 생각한다. 주가가 엄청나게 올랐지만 실적도 좋아서 그렇게 됐다고 하는 느낌이다. 

 

한편, 개잡주 영역은 삼현철강, 동양철관, 대창스틸 등이 대표적이다. 동양철관은 옛날에 러시아 - 북한 - 한국 가스관 테마로 해먹던 놈인데 아직도 저러고 논다. 

 

개잡주와 실적주의 중간 정도는 NI스틸이라고 봐야할 듯하다. 실질 실적 종목은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이다. 아직 실적이 안나왓서 애매한 애들도 있으니 그런 애들은 1분기 실적이 어떻게 나오나를 봐야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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